목양칼럼 (457)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 1:1-31 온 세상은 하나님의 작품이라는 것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말씀만 보아도 알 수가 있습니다. 사람도 어떠한 작품을 만들어 놓고 평가를 하지 않습니까? 그 작품이 어떠한지를 평가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6일 동안 세상을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1:31상)는 작품 평을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작품이 사람입니다. 창세기 1:26-28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 시편 65:1-13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며, 성부, 성자, 성령 세 위격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이 삼위일체의 기독교 핵심교리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본체이시고(창1:1), 성자 예수님은 말씀으로 존재하시며(요1:1), 성령은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나오시는 영이십니다(요15:26). 성부, 성자, 성령은 본질적으로 한 분이시며, 능력과 성품과 모든 면에서 동등하신 분이십니다. 성부 하나님에 대해서 디모데전서 6:16에서 말씀합니다.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 성부 하나님은 우리의 눈으로 보고 만질 수 없는 분이십니다. .. 하나님은 내게 참으로 선하십니다 시편 23:1-6 2024년 마지막 주일 설교를 무엇으로 할까 기도하다가, 시편 23편의 말씀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만일 내 호흡이 마치는 그날이 와도, 그때에 마지막 내 말 한마디를 남긴다면, “하나님은 내게 참으로 선하신 분이십니다.”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의 일들이 잘 이해가 되지 않고, 또 어렵고 힘들고 지친 인생을 살아간다고 해도, 하나님은 믿는 우리를 위해 천국을 예비해두셨고, 이 세상 길에도 혼자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주님이 항상 동행해 주셨기에, 모든 어려움을 견디고 이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선한 목자되시는 하나님을 믿고 산다는 것은, 아무 일도 없이 그저 평탄한 삶을 산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은 끝없이 파도가 치고 풍랑이 이는 바다와 같습니다. 그.. 모든 것의 완성은 사랑이다 고린도전서 13:1-13 성경에서 보면, 하나님의 물질세계의 창조는 6일 동안 이루어졌고, 그다음 날 하루는 하나님이 안식하심으로, 안식일을 포함해서 7일 동안에 천지창조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하나님 나라가 완성되지 못해서 지금도 하나님은 역사 속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요5:17) 그리고 예수님은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6:9,10) 천지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실 수 있는 하나님이 무엇 때문에 하나님 나라 완성의 시간을 이렇게 오래..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요한복음 14:21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세상에도 사랑한다는 고백은 많지만,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과 말만 무성한 세상인데, 크리스찬들 조차도 말로만 하나님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말만 무성한 것은 아닐까요? 신앙인들은 사실 하나님 사랑한다는 것을 무엇으로 검증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데 무엇으로 하나님 사랑한다는 것의 진심을 알 수 있겠습니까? 오늘 성경 본문의 말씀을 보면,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14:21)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을 향하여 “외식하는 자여, 독사의 자식들아”라고 하셨습니다. 즉 바리새인들.. 온 세계의 기초는? 시편 97:1-12 집을 건축할 때에 기초공사가 중요합니다. 건축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튼튼하게 기초공사를 해야 건물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누가복음 6:48,49은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과 같으니 큰 물이 나서 탁류가 그 집에 부딪치되 잘 지었기 때문에 능히 요동하지 못하게 하였거니와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주추 없이 흙 위에 집 지은 사람과 같으니 탁류가 부딪치매 집이 곧 무너져 파괴됨이 심하니라 하시니라”는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기초가 튼튼한 집은 태풍과 웬만한 지진도 견뎌내지만, 기초가 부실한 집은 무너져 파괴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실 때도 기초공사를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무엇으로 기초공사를 하셨는지 성경.. 복음의 다리 놓는 사역 창세기 28:10-15 2019년 말에 시작하여 2022년 8월까지 전세계를 흔들었던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우리나라의 교회들도 성도 수도 많이 줄고 미자립교회들은 재정의 어려움으로 문을 닫은 교회들도 있습니다. 지금 코로나 이후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전도가 잘 되지 않는 상황은 계속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희 교회는 2018년 11월부터 커피헤브론을 시작하면서 자비량목회로 전환했기 때문에 그나마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고 버틸 수 있었습니다. 기왕에 카페를 하면서 자비량 목회로 가기로 했으니, 카페가 교회로 오는 징검다리의 역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오늘 성경 본문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오늘 성경 본문 말씀은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하란으로 가는 도중 날이 어두워져서 돌을.. 코람데오 시편 27:1-6 인생을 항해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그야말로 엄청난 영적인 전쟁과 같은 삶의 연속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아무리 세파가 거세도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믿음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코람데오”의 신앙으로 살아간 사람들입니다. 16세기 종교개혁자들의 신앙은 코람데오의 신앙을 가르쳤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말씀 앞에서 진실하게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될 때에, 하나님께도 영광이 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21세기의 거대한 세상 물결을 거슬러서 믿음의 삶을 살아가려면, 더욱더 종교개혁자들이 외쳤던 코람데오의 신앙을 붙들어야 합니다. 오늘 시편 27편의 말씀을 보면, 인생의 엄청난.. 이전 1 2 3 4 5 6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