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2:1-11
하나님만이 사람에 대한 완전한 평가를 하실 수 있습니다. 흠결 없이 완전한 재판장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며,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되는 날이 있습니다.(롬14:10; 고후5:10) 그날에는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롬14:10하-12)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그 사람에 대한 평가는 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았는지, 그리고 선을 행하며 살았는지 악을 행하며 살았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그에게서 어떠한 열매가 열렸는지를 본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7:16-20)
오늘 성경 본문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롬2:1-5) 심판 자리에 앉아서 악을 행하는 자들을 심판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합니다. 괜찮으리라고 생각하거나, 누가 나를 심판하겠는가 하고 생각하는 것은, 참으로 잘못된 판단입니다. 다만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면서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기다리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이 좀 더디게 진행될 뿐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거나 외모로 판단하시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은 더딘 것 같아도 확실하게 임합니다.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롬2:8,9상)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선을 행하는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롬2:10상)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천지를 창조하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선악간에 판단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리고 성경에 기록된 대로 모든 것이 되는 것을 믿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신앙입니다. 이기적인 욕망과 욕심을 가진 자들은 꼭 당을 지어 나쁜 짓을 합니다. 성경은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들이라고”말씀합니다. 이들 개인 개인에게는 환난과 곤고를 이미 실행하고 계시며, 당을 지어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도 심판을 준비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