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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여도 기도가 모든 것이다

마태복음 18:18-20

 

   기도는 전능하신 하나님과 만남의 시간이요, 영적인 호흡이요, 우리의 필요를 간구하는 시간이요, 성령의 각양 은사들을 받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가장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것은 기도인 것입니다. 기도가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기도가 모든 것입니다. 이 진리를 빨리 깨닫고 기도의 삶을 살아가는 자는 비록 이 세상에 살아가고 있지만, 날마다 매 순간마다 천국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빌립보서 4:6,7에서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야고보서 1:17에서는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말씀은 변함도 없고 그 말씀은 반드시 이루시는 말씀입니다. 기도보다 앞서지도 말고 기도로 승부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두세 사람이 모여 기도할 때에 하늘 문이 열린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18:18-20) 참으로 놀라운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그대로 믿고 순종하여 두세 사람이 합심하여 간절히 기도할 때에 역사도 바꿀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교회가 정말로 힘써야 하는 것은 기도입니다. 디모데전서 2:1,2의 말씀은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해야 할 사역이 많이 있지만, 우선적으로 나라를 위한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서 가장 위대한 무기는 기도라는 사실을 꼭 붙들고 살아야 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9:23)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21:22)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1:5) 이 약속의 말씀만 가지고도 그리스도인이 기도에 힘써야 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기도하고 밤에 잠자기 전에 기도하십시오. 여러분의 삶에 놀라운 기적들이 많이 일어날 것입니다. 집에서 기도하기 어려우면 교회에 와서 함께 합심하여 기도하십시오. 여러분의 삶에 변화되고 세상 역사가 변화되는 일들을 경험할 것입니다. 기도에 힘쓰는 성도가 살아있는 믿음이요 가장 강한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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