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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동성애 확산을 막아야 한다

로마서 1:24-27

   하나님의 법은 양심과 순리에 역행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자연스럽고 선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사탄은 하나님의 법에 역행을 합니다. 결국에는 하나님의 질서를 파괴하게 되고, 모든 것이 멸망을 당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마귀는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요10:10) 동성애가 사회에 확산되고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이 사회는 엄청난 사회문제를 안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완전한 천국이 아니기 때문에 죄인들과 동성애자들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잘못된 것들이 사회에 확산되고 동성애를 인정하는 법이 통과된다면, 이 나라는 심각한 질병에 걸려서 죽게 된 환자처럼, 사회의 기초가 무너져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중동호흡기 질병인 메르스가 들어와서 아직도 메르스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중입니다. 건강한 사람에게 메르스가 감염이 되어도 나을 수 있는 것은 면역력 때문입니다. 사람의 몸안에서 메르스 바이러스와 싸울 수 있는 항체가 생기기 때문에 몸 스스로 건강을 지킵니다. 메르스는 질병이 있는 사람에게 합병증을 유발시켜 사망시킬 수 있기 때문에, 메르스로 인한 합병증이 문제입니다. 이 나라가 메르스 때문에 대형집회와 공연 등을 자제하고 있는 때에, 오늘 오전11시부터 저녁7시까지 동성애자들이 큐어축제를 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행사를 막기는커녕 서울시청광장에서 하도록 허가를 해주었습니다. 정말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26일 미국이 동성결혼 합법결정을 했으며, 동성결혼을 법으로 인정하는 나라는 21개국입니다. 대부분이 유럽국가이며, 남아공, 캐나다, 미국, 남아메리카 몇몇국가입니다. 대부분이 기독교국가였던 나라이고 경제적으로 잘 사는 나라들입니다. 이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물질과 우상을 숭배한 결과 성적 문란과 동성애가 만연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 성경 본문이 이것에 대해서 확실히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롬1:25-27)

 

   우리나라도 기독교가 정신을 차리고 함께 동성애 확산과 법안을 막지 못한다면, 유럽이나 미국처럼 동성애로 나라가 망하고 이슬람화 되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입니다. 구약성경의 역사를 보면, 이스라엘이 타락하면 앗수르나 바벨론을 막대기도 쓰셔서 징계하셨듯이, 타락한 기독교 국가를 이슬람이라는 막대기로 징계하실 것입니다. 이 나라가 사는 길은 기독교 교회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것입니다. 사회를 바른 길로 잘 지도하고, 그리스도인들이 살아가는 영역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사는 길은 교회가 어떻게 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특별히 교회 지도자들이 깨어서 이 나라를 위해 회개하고 중보하며, 성도들에게 진리를 가르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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