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2:1-4
국가가 존재하려면, 국민과 주권과 영토가 있어야 합니다. 일제시대에는 국민은 있었으나 주권과 영토를 빼앗겨서 나라를 잃었습니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이상화 시인의 시는 일제시대의 아픔을 잘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36년간의 일제 강점기를 거치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이 건국되었습니다. 역사를 읽어보면, 참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로 대한민국이 건국되게 된 것입니다. 그당시 우리나라의 기독교인은 전체 인구의 1%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한국 기독교는 대한민국의 건국과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습니다. 그만큼 기독교인들 중에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인물들이 많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나라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가 있었음으로 보여집니다. 지금의 한국 기독교인은 전체 인구의 20% 정도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한국교회는 정체를 넘어 성장의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분명히 한국교회는 세상을 향해서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세계에서도 유래가 없는 부흥을 허락하신 줄로 믿습니다.
북한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지금은 공산당의 압제 하에 김일성 주체사상이라는 우상숭배에 빠져있습니다. 그러나 1950년 6.25전쟁 이전에는 기독교인의 3분의 2가 북한에 있었습니다. 6.25 전쟁 때 많은 기독교인이 남하하였고, 남아있던 기독교인들도 대부분 숙청을 당하였지만, 아직도 그루터기 신앙을 가지고 있는 20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핍박속에서도 신앙을 지키고 있습니다. 1907년 평양의 장대현교회에서는 대부흥운동이 일어났었고, 공산화되기 전에는 평양은 “동방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릴 정도였습니다. 북한의 기독교인들이 핍박 속에서 순교의 피와 간절한 기도가 응답되어, 공산당이 무너지고 통일 한국을 이루어내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북한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고난을 주신 것은 주의 일을 위해 쓰시기 위함이라고 생각됩니다.
세계에서 기독교 국가로 선진국이었고 강대국이었던 유럽과 미국이 동성애라는 죄악으로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동성애의 쓰나미가 한국에까지 와서 6월 한 달 동안 동성애자들이 퀴어축제를 했습니다. 한국 기독교가 이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성경에서 금한 동성애를 사회에 퍼뜨리는 행위를 막고자 결의했고, 수많은 성도들이 동성애 반대집회를 가졌습니다. 민주주의 국가는 숫자 싸움입니다. 동성애자들이 많아지면 동성애자를 옹호하는 법이 만들어져서 시행되는 나라가 됩니다. 한국 사회는 그렇지 않아도 출산율 저조라는 문제를 안고 있는데, 동성결혼은 출산율의 악재일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아이들과 청소년의 가치관의 혼란과 성적타락과 큰 사회문제가 될 것입니다. 지금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서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동성애를 막아선다면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습니다.
구한말과 일제시대에 조국의 독립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위해서 수많은 피와 땀과 눈물로 일구어 낸 대한민국을 무너지도록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의 전사로 사회 곳곳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며, 부패를 막아야 합니다. 지금의 한국 교회는 다시금 나라를 세우는 독립정신으로 무장하고 일어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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