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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공의로 다스리는 자

사무엘하 23:1-7

 

   오늘 성경 본문 말씀에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의 반석이 내게 이르시기를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여 그는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니라 하시도다”(삼하23:3,4)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사람들을 공의로 다스리며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를 찾으십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에 대한 가르침은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6:9,10)

 

   다윗 왕은 그의 말년에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세워진 자, 야곱의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음 받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하는 자가 말하노라 여호와의 영이 나를 통하여 말씀하심이여 그의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의 반석이 내게 이르시기를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여 그는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니라 하시도다 내 집이 하나님 앞에 이같지 아니하냐 하나님이 나와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사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하게 하셨으니 나의 모든 구원과 나의 모든 소원을 어찌 이루지 아니하시랴 그러나 사악한 자는 다 내버려질 가시나무 같으니 이는 손으로 잡을 수 없음이로다 그것들을 만지는 자는 철과 창자루를 가져야 하리니 그것들이 당장에 불살리리로다 하니라”(삼하23:1-7)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이 세상이 펼쳐지는 일에 쓰임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다윗을 사랑했고 위대한 이스라엘 다윗 왕국을 건설할 수 있었습니다.

 

   시편 89:14공의와 정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 앞에 있나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궤를 같이 할 수 있는 통치자는 공의와 정의를 마음에 지닌 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다윗과 같이 정직한 마음으로 공의를 행하는 자를 찾아서 그와 함께 일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소망을 갖는 것은, 지금도 쉬지 않으시고 역사 속에서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종말에 가서는 만왕의 왕되시는 예수께서 공의의 왕으로 오셔서 다스리실 것입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9:6,7) 초림의 예수는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오셨고, 재림의 예수는 만왕의 왕으로 오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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