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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진정한 회개

시편 51:1-19

 

   오늘 시편 51편의 다윗의 예를 보더라도 사람은 참으로 죄를 지을 수 있는 연약하고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아담의 원죄를 유전으로 물려받은 인류는 모두가 죄인으로 태어나서 죄의 열매를 맺으며 살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모든 사람이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는 엄연한 사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그 발은 피 흘리는데 빠른지라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그들의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3:10-24)

 

   다윗은 밧세바와의 간음과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를 죽인 죄를 상한 심령과 통곡과 눈물로 참회하고 회개했습니다.(6:6, 51:17) 하나님은 다윗의 회개를 받으시고 죄를 용서했지만, 죄에 대한 대가는 철저히 치르게 하셨습니다.(삼하12:10-14)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이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원수가 크게 비방할 거리를 얻게 하였으니즉 마귀가 다윗의 죄를 빌미로 다윗을 참소하고 다윗의 집 사람들을 치는 기회를 얻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의 은혜 아래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큰 죄를 짓고 살고 있지 않다고 해도, 항상 마음으로 생각으로 행동으로 잘못들을 수없이 범하며 살고 있습니다. 혹시 죄를 짓게 되면 즉시 자복하고 회개하고 죄를 씻어내야 합니다.(요일1:9) 그래야 죄의 역사를 막아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항상 말씀과 기도와 찬양과 예배와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여 마귀를 대적하고, 예수의 보혈을 심령에 바르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악한 것들이 범접지 않는 것입니다.

 

   다윗은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성령의 역사였음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51:10-12) 다윗의 범죄는 신앙 생활이 느슨해졌고 성령의 역사에 둔감해졌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앙의 삶을 게을리 하지 말고,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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