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1-33
저희 교회는 경건한 삶과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추구하는 교회입니다. 그래서 매일 저녁에는 찬송하고 말씀 읽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매일 새벽에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라 새벽기도를 합니다. 출애굽기 29:38-43의 말씀에 “네가 제단 위에 드릴 것은 이러하니라 매일 일 년 된 어린 양 두 마리니 한 어린 양은 아침에 드리고 한 어린 양은 저녁 때에 드릴지며 한 어린 양에 고운 밀가루 십분의 일 에바와 찧은 기름 사분의 일 힌을 더하고 또 전제로 포도주 사분의 일 힌을 더할지며 한 어린 양은 저녁 때에 드리되 아침에 한 것처럼 소제와 전제를 그것과 함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여 여호와께 화제로 삼을지니 이는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 회막 문에서 늘 드릴 번제라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 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리니 내 영광으로 말미암아 화막이 거룩하게 될지라”는 말씀을 하고 있으며, 민수기 1:53에서는 “레위인은 증거의 성막 사방에 진을 쳐서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 진노가 임하지 않게 할 것이라 레위인은 증거의 성막에 대한 책임을 지킬지니라 하셨음이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레위인은 성막에서 제사를 주관하는 지파입니다. 이스라엘의 12지파 중에 한 지파는 오직 제사드리는 일과 성막을 관리하는 일에 봉사했습니다. 레위인들은 자신들이 해야하는 성막에 대한 봉사와 책임을 다함으로, 전체 이스라엘에 진노가 임하지 않도록 하라는 말씀입니다.
저희 교회는 개척 때부터 붙들었던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따르는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딤전4:5,6)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성령충만에 대한 말씀으로 에베소서 5:18하,19의 말씀, “오직 성령으로 충만을 받으라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라는 말씀을 붙들고 주일저녁예배는 찬양 중심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말씀의 집, 기도의 집, 찬송의 집으로서 교회가 아름답게 쓰임받으며, 매일 드리는 아침과 저녁 기도회를 통해서 경건한 삶을 추구할 뿐아니라, 민구기 1:53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 나라에 진노가 임하지 않도록 교회의 책임을 다하는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오늘 잠언 본문 말씀은 지혜로운 삶을 살라는 말씀인데, 한 마디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죄와 악을 멀리하고 떠나는 것이 지혜롭고 복되게 사는 비결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대저 너희가 지식을 미워하며 여호와 경외하기를 즐거워하지 아니하며 나의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나의 모든 책망을 업신여겼음이니라 그러므로 자기 행위의 열매를 먹으며 자기 꾀에 배부르리라 어리석은 자의 퇴보는 자기를 죽이며 미련한 자의 안일은 자기를 멸망시키려니와 오직 내 말을 듣는 자는 평안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안전하리라”(잠1:29-33) 성경적인 지혜는 세상의 권모술수와는 다릅니다. 성경적인 지혜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경외하고 즐거워하며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또한 저희 교회가 추구하고 살아가고자 하는 신앙의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