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1:12-20
오늘 성경 본문 말씀에서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골1:12-14)는 말씀을 하십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라는 말씀은 태양 빛이 아니고,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생명의 빛입니다. 요한복음 8:12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이 빛이 있어야 삽니다. 이 빛이 있어야 분별할 수 있습니다. 이 빛이 있어야 어둠에 헤매지 않습니다. 이 빛으로 인하여 구원을 받고 천국 백성이 됩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믿지 않고 교회를 핍박하러 다니다가, 이 빛을 만났습니다.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행9:3) 그리고 이 빛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만나고 변화되어 복음을 전하는 사도가 되었습니다. 아무리 세상 공부를 많이 하고 세상의 별의별 특권을 다 누린다고 해도, 생명의 빛이 없으면 어둠에 다니게 되고, 분별없는 행동을 하게 되고, 결국에는 사망과 심판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빛 가운데서 살려면 말씀 가운데 살아야 합니다. 요한복음 1:1-4은 말씀합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사람들의 심령에 말씀이 없으므로 빛이 없어서 어둠에 다니는 것입니다. 말씀이 없으면, 결국에는 빛을 잃어버리고 어둠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이 세상은 말씀을 떠나 어둠 가운데 있다고 말씀합니다. 세상에 대해서 “흑암의 권세”(골1:13),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엡6:12), “어두움의 권세”(눅22:53)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이러므로 말씀을 붙들고 항상 빛 가운데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어야 실족하지 않습니다.
물질세계를 비추는 태양 빛이 있듯이, 마음과 영혼을 비추는 빛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생명의 빛입니다. 이 빛은 예수님이며, 또한 말씀입니다. 이 빛이 있을 때에 우리의 마음과 영혼이 환하게 빛을 발합니다. 모세는 40일을 호렙산에서 금식기도하고 내려올 때에, 모세의 얼굴에서 광채가 났다고 말씀합니다.(출34:29,30)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는 통로는 예배입니다. 말씀과 기도와 찬송 가운데 빛 되시는 하나님이 임재하십니다. 이 빛으로 치료가 일어나며, 이 빛으로 마음의 상처가 고침받고, 이 빛으로 낙심 가운데 있는 자가 새로운 소망을 얻으며, 이 빛으로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고,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은 비상하는 성령의 능력의 기름부으심을 얻게 됩니다. 이 생명의 빛을 어두운 세상에 비추어 영혼을 살리고, 어두움에서 구원을 받아 빛 가운데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되는 역할을 교회가 잘 감당해야 합니다. 저희 하늘영광교회는 항상 말씀의 집, 기도의 집, 찬송의 집으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여, 어두움 속에서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리고, 생명의 빛을 세상에 비추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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