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2:37-40
인생을 겉으로 보기에는 성공한 것처럼 보이는 솔로몬은, 그의 말년에 전도서에서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는 고백을 남겼습니다. 솔로몬은 그의 아버지 다윗 왕의 영광을 그대로 물려받아서 주변 나라를 호령하는 강대국의 왕이었으며, 어렸을 때는 신앙생활을 잘하고 기도에 열심이어서 하나님이 지혜의 은사를 주셨으며, 아버지 다윗 왕의 유언대로 성전을 지어서 바쳤는데, 이 성전은 예루살렘 성전, 또는 솔로몬이 지었다고 하여 솔로몬 성전으로 불립니다. 이 성전은 아버지 다윗 왕이 성전에 쓸 금과 은과 놋과 철과 백향목과 돌과 모든 재료들과 석수과 목수까지도 다 준비해 놓은 것입니다.(대상22장) 솔로몬은 전무후무한 세상 영광을 다 누렸으며, 왕비와 후궁이 일 천명이었습니다. 열왕기상 11:1-3의 말씀입니다. “솔로몬 왕이 바로의 딸 외에 이방의 많은 여인을 사랑하였으니 곧 모압과 암몬과 돔과 시돈과 헷 여인이라 여호와께서 일찍이 이 여러 백성에 대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그들과 서로 통혼하지 말며 그들도 너희와 서로 통혼하게 하지 말라 그들이 반드시 너희의 마음을 돌려 그들의 신들을 따르게 하리라 하셨으나 솔로몬이 그들을 사랑하였더라 왕은 후궁이 칠백 명이요 첩이 삼백 명이라 그의 여인들이 왕의 마음을 돌아서게 하였더라”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왕의 후광으로 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는 세상 영광을 다 누린 왕입니다. 그러나 그의 말년에 자신의 인생이 헛되었다고 고백하게 된 원인은, 솔로몬과 결혼한 이방 여인들이 가지고 온 우상들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의 나이가 많을 때에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을 따르고 암몬 사람의 가증한 밀곰을 따름이라 솔로몬이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의 아버지 다윗이 여호와를 온전히 따름 같이 따르지 아니하고 모압의 가증한 그모스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 산에 산당을 지었고 또 암몬 자손의 가증한 몰록을 위하여 그와 같이 하였으며 그가 또 그의 이방 여인들을 위하여 다 그와 같이 한지라 그들이 자기의 신들에게 분향하며 제사하였더라”(왕상11:4-8)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참으로 성공한 인생으로 마감하려면 예수님의 이 말씀을 명심해야 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22:37-40) 솔로몬은 헛되다는 고백을 다섯 번 고백하고 인생을 마감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랐던 사도 바울은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성공의 기준이 돈과 명예를 취하는 것에 두는 것이 아니라, 돈과 명예와 지식과 지혜와 능력과 인생을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섬기는 일에 사용했느냐 하는 것에 두어야 합니다. 이렇게 사는 자는 반드시 성공한 인생으로 마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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