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가 되는 나라
요한복음 17:1-26
영원한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과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이 하나가 되는 나라입니다.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요17:20-22) 하나가 된다는 것은 남편과 아내가 하나가 되어 부부가 된다는 개념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엡5:31,32) 하나가 된다는 것은 사랑과 믿음이 기초가 되어야 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4:3은 말씀합니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과 성령으로 한 공동체로 연결된 나라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독생자 예수가 성령으로 하나이고, 예수 믿고 구원받은 우리들도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가 완전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신비입니다. 하나님은 본래에 이러한 하나님 나라를 꿈꾸시고 세상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오늘 성경 본문 말씀 요한복음 17:5-11의 말씀입니다.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 지금 그들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것이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인 줄 알았나이다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며 그들은 이것을 받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 내가 그들을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세상 사람들은 세상의 보이는 것들이 전부인 줄 알고 세상의 부와 명예와 쾌락과 자신의 안위를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 자녀의 삶은 비록 이 세상에 속해서 살고 있지만, 그 삶의 방식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모든 만물이 다 아버지의 것이고 우리를 위해서 만물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하고,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 세상을 밝히고 부패를 막는 역할을 감당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령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사람인 것입니다.
-“영원한 세계 8”는 다음 주 말씀에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