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
요한복음 3:16
아마도 세상 모든 사람에게도 잘 알려진 말씀이 요한복음 3:16의 말씀이 아닌가 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어쩌면 이 말씀 한 절로 성경 전체의 말씀을 요약하고 대변해 주는 말씀인 것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성경의 주제입니다. 어쩌면 하나님의 사랑은 세상 창조에도 연관이 있고,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것과도 연관이 있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시는 것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요한일서 4:7,8은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에서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사랑과 연관되어져 있으며,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시편 8:1은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의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고 만물도 고통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로마서 8:19-22의 말씀에서,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라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롬6:23)이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세상 창조 때부터 말씀하신 하나님이 법칙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과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입니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영원한 세계의 비전은 요한계시록 21-22장에서 완성이 됩니다. 하나님은 태초부터 꿈꿔오신 이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 지금도 역사 속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아무리 죄로 말미암아 더러워지고 망가진 세상이라고 해도,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열심입니다. 하나님은 창세 전에 예정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세상을 구원하시는 말씀이 요한복은 3:16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를 구원하시고 세상을 변화시키시는 사역이, 하나님이 지금 세상 속에서 하시는 일입니다. 로마서 14:17,18은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장 하나님이 뜻에 합당하게 살아가는 최고의 신앙의 가치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그리스도인들을 통하여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도 아름답게 변화시켜가기를 원하십니다.
-“영원한 세계 4”는 다음 주 말씀에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