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4:1-9
우리의 기쁨이요 자랑은 무엇인가요? 세상에서는 돈이 많거나 인기가 좋거나 높은 지위에 오르는 것을 기쁨과 자랑으로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이와는 달라야 합니다. 사도 바울의 기쁨이요 면류관은 그가 전도한 성도들이 믿음에 굳건하게 서서 기쁨과 감사함으로 살아가며, 거룩한 성도들이 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목회자라고 하면 사도 바울과 같은 마음을 품어야 할 것입니다. 제가 아빠로서 딸들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믿음에 굳게 서서 기쁨과 감사와 거룩함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라고 할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은 아마도 주님과 사도 바울과 목회자와 크리스찬 부모라면 공통으로 바라는 마음일 것입니다.
예수님은 주일을 지키는 것이 사람을 위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막2:27) 주일에는 사람이 노동을 쉬고 하나님께 예배 드리며 안식을 취하는 시간입니다. 우상숭배하지 말라는 것도 사람을 위하는 것입니다. 하박국 2:18은 말씀합니다. “새긴 우상은 그 새겨 만든 자에게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스승이라 만든 자가 이 말하지 못하는 우상을 의지하니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사람이 우상을 의자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고 우스꽝스러운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우리의 유익을 위한 것이요, 하지 말라고 하신 것은 우리에게 유익하지 않기 때문에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시고 선하고 의로우시며 전능하신 분이시며 우리에게 좋은 것 주시기 원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추호도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성경은 말씀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7)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방정맞아서 좌충우돌하며 문제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대한 생각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항상 좋은 것을 주시기를 원하고 복되고 잘되기를 바라십니다. 그러므로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고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기 위해서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며 살아간다면, 우리 속에 에덴이 회복되고 에덴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삶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기쁨이요 면류관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친구요 거룩한 신부입니다. 이러한 우리들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하나님이 바라는 한 가지는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기를 바라십니다. 참으로 우리의 심령이 참되고 경건하고 정직하고 정결하고 사랑받을 만하고 칭찬받을 만하고 덕스럽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심령을 가진 자를 하나님은 이렇게 부르십니다. "나의 사랑스럽고 어여쁜 자여!" 주님의 사랑을 받는 자들이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