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5:1-21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거룩한 삶을 살게 하는 능력이 찬송에 있습니다. 오늘 성경 본문 에베소서 5:18,19에서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을 받으라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세상의 유혹에 빠져서 방탕한 삶을 살아가지 않으려면, 성령 충만함을 받아야 하는데, 찬송이 성령 충만의 통로가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어도, 육신의 몸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의 유혹에서 완전히 벗어나서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영적 전쟁을 하는 그리스도의 전사로 살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 성경 본문 말씀 중에 에베소서 5:1-7의 말씀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받은 자녀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그러므로 그들과 함께 하는 자가 되지 말라” 성도들도 자칫하면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의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이런 일을 하는 자는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됩니다.
오늘 성경 본문 말씀을 읽어보면, 빛을 강조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주 안에서 빛이다.” “너희는 빛의 자녀다.” 빛의 열매를 맺어라.“는 말씀들을 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빛이 환하게 비추는 데서는 부끄러운 짓을 하기 어렵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을 비추는 빛과 같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선하고 의롭고 진실하게 살아가는 빛의 열매들이 나타나야 합니다. 이러한 빛의 열매들을 맺으려면, 위로부터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충만하게 받아야 하는데, 찬송 가운데 성령의 임재가 가득 임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배 시간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그 입에서 찬송이 항상 흘러 나와야 합니다. 찬송 중에 임하시는 성령의 역사로 인해, 악한 것들이 떠나가고 세상의 유혹을 이기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서 맛보고 누리며 살아갈 수 있으려면, 하나님의 은혜와 성품과 하신 일들이 찬송의 향기로 그 입에서 흘러나와야 합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듣는 사람입니다.(롬14:17,18) 찬송을 단순한 노래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찬송의 능력은 하늘과 이 땅을 잇는 축복의 통로이며, 성령 충만의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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