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목양칼럼

성령의 은사 2

고린도전서 14:1-18

 

   성령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시는 영이며, 창조의 영입니다.(1:2; 15:26)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본래 성부가 본체시며,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이 되신 성자 예수님,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나와서 하나님의 자녀들 속에 주시는 성령님은 삼위일체로 일하십니다.(2:6; 3:16) 지금 성령님은 예수를 믿는 자들 속에 거하시며,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책망하시고,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고, 예수를 믿게 하신 일을 하십니다.(14:17,26; 15:26; 16:8)

 

   성령님은 예수를 믿는 자들 속에 오셔서, 하나님의 자녀임을 인치시고,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십니다.(1:13; 8:15) 예수님은 너희가 성령을 받으면 권능을 받고 예수님의 증인이 되며, 예수께서 하신 일들보다도 큰 일도 할 수 있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14:12; 1:8) 그러므로 예수를 믿는 것과 신앙 생활은 성령의 역사가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한 사람이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은 성령의 역사하심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인간의 노력과 이해와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에베소서 2:8,9에서는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은사 중에서도 사랑의 은사를 구하고 예언을 하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고 요한일서 4:8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사랑의 은사도 따라서 옵니다. 성령의 능력과 나타남보다도 사랑은 성령의 본질입니다. 우리를 사랑해서 구원자 예수님을 보내셨고, 우리를 사랑해서 우리 속에 성령님을 보내셔서, 성령의 각양 은사들을 통해서 능력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성령을 통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세우는 일들도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예언은 성경 말씀 자체가 예언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해석해서 전달하는 설교가 예언 사역입니다. 물론 앞으로 되어질 일에 대해서 말하는 것도 예언에 포함됩니다. 이러한 부분은 방언 기도와 연관이 있습니다.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가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고전14:2) 사도 바울은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고전14:18)고 말씀했습니다. 방언 기도를 많이 하면 예언의 은사도 열리게 됩니다.

 

   오늘 성경 본문 말씀 중에,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그러면 어떻게 할까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송하고 또 마음으로 찬송하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기도할 때에 또 찬송할 때에 방언으로 하고 또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도 하다보면, 기도를 많이 할 수 있고 영의 세계로 깊이 들어갈 수 있고, 이러한 사람에게 성령의 각양 은사들이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성령의 은사들은 교회의 덕을 세우고 사랑의 열매를 맺는 결과들로 나타납니다.

 

'목양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든 것을 투자할 만한 복음의 가치  (1) 2023.02.12
성령의 열매  (1) 2023.02.05
성령의 은사  (1) 2023.01.22
성령충만3  (0) 2023.01.15
성령충만 2  (0) 2023.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