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 3:20,21
아담으로부터 시작된 인류가 점점 죄가 세상에 관영하여, 노아의 때에 대홍수로 세상이 심판을 당하였습니다. 그 때에 노아가 방주를 준비하였는데, 노아의 여덟 식구 외에는 모든 사람들이 다 물에 수장되었습니다. 베드로전서 3:20은 말씀합니다.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벧전3:20) 예수님은 재림의 때에 상황이 노아의 때와 같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마24:37-39) 물론 노아의 때보다는 수적으로는 여덟 명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의 재림의 때에 휴거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전 세계적으로 그리스도인들 중에서도 성령이 충만하고 말씀을 따라 선한 양심을 지키며 살아간 자들이 홀연히 변화하여 주님을 맞으러 휴거될 것입니다.(고전15:51; 살전4:16,17)
오늘 성경 본문 말씀에서 노아의 때에 홍수의 물은 침례를 뜻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침례라 이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벧전3:21) 침례는 예수를 주님으로 영접한 자들이 받는 교회 예식으로서, 물 속에 몸이 잠겼다가 나오는 예식입니다. 이것은 이제 옛 사람은 죽었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의 죽으심과 연합하는 침례를 받음으로써, 그분과 함께 묻혔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아버지의 영광으로 살리심을 받은 것과 같이, 우리도 새로운 생명 가운데서 살아가게 하려는 것입니다.”(롬6:4, 표준새번역) 그리고 우리를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구원하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선한 양심을 따라 살게 하려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9:14과 디모데전서 1:5에서 말씀합니다.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이 교훈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거늘”
이 마지막 때에 노아가 방주를 준비하듯 재림을 준비하는 신앙은, 예수를 믿을 뿐아니라 성령 안에서 선한 양심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재림의 때에 그리스도인 모두가 다 휴거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믿음으로 선한 양심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다스리는 권세를 가질 수 있는 자들은 그들의 심령이 주님을 닮아야 합니다. 지금 이 세상은 마귀가 자기 때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정사와 세상 권세를 이용해서 세상을 어지럽히고, 정욕과 욕심에 매여서 살아가도록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그리스도인들이 깨어서 믿음에 굳게 서야 하며,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