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2:22-31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시는 것들이 얼마나 놀랍고 귀한지, 시편에 기록하기를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내가 세려고 할지라도 그 수가 모래보다 많도소이다”(시139:17,18)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43:4의 말씀에서도 하나님 보시기에 우리들이 보배롭고 존귀한 존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성경 본문 말씀에서도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고 몸이 의복보다 중하니라 까마귀를 생각하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느냐 그런즉 가장 작은 일도 하지 못하면서 어찌 다른 일들을 염려하느냐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아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큼 훌륭하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눅12:22-29)
로마서 8:32의 말씀,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이 한 구절만 확실히 믿는다고 해도 우리는 아무 염려 없이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도 성경 말씀에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겠다는 말씀으로 가득한데, 우리는 항상 염려와 근심과 걱정에 둘러싸여서 사는 것일까요? 이것에 대한 확실한 이유는 우리가 성경과 마음이 연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적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성경 본문에서도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눅12:28)라고 말씀하십니다. 교회는 다니는데 믿음이 작기 때문에 성경의 말씀과는 달리 염려하고 근심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 말씀은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눅12:29-31)고 말씀하십니다. 핵심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것입니다. 예배와 말씀과 기도와 찬송을 앞세우고 살아가야 합니다. 저희 교회는 이를 위해 새벽기도회와 저녁기도회를 항상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입술로 찬송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심령에 기쁨과 평안이 가득한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