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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복음 1

복음 1

 

초대교회 성도들이 사용한 신앙고백 “ΙΧΘΥΣ(익투스)”는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구원자”라는 뜻이 있다. Ιησους (예수) Χριστος (그리스도) θεου (하나님의) Υιος(아들) Σωτηρ (구원자) 이 단어들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이다. 그런데 “ΙΧΘΥΣ(익투스)”라는 단어 자체는 ‘물고기’라는 뜻을 가진 단어이므로, 초대교회 성도들은 물고기 형상을 신앙고백의 표시로 사용한 흔적들이 많이 있다.

마가복음 1:1의 말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는 말씀은 초대교회의 신앙고백의 말씀이라고 할 수 있다. 마가복음은 복음의 핵심인 신앙고백에서부터 말씀을 시작하고 있다. 우리의 구원은 분명한 신앙고백에서 이루어지며, 교회의 정체성도 분명한 신앙고백 위에 세워지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 성육신하셔서 오신 분이시며,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고난 받으시고 피 흘려 죽으셨으며, 삼일 만에 부활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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