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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복 있는 사람 1

시편 1:1-6


복 있는 사람은 죄에 얽매이지 않고 말씀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는 사람입니다. 죄의 유혹에 빠지면 죄에게 얽매이게 됩니다. 죄의 권세 아래 놓이게 되고 진정한 자유를 빼앗기고 죄의 종이 되고 불쌍한 인생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에서도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라는 기도를 하라고 가르치십니다. 육신의 정욕과 세상의 권세와 명예를 멀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진리의 말씀을 항상 즐거워하며 말씀을 가까이 하고 묵상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충만하게 받아야 합니다. 요한복음 8:32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1:1-3의 말씀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세상을 창조했고 우주를 창조했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창조하시되,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영적인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1:27)라는 말씀 다음으로 창세기 1:28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를 받아 복된 존재가 된 것은 하나님과 말씀을 나누며 교제하고 말씀 안에서 살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한일서 1:3은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과 더불에 말씀 안에서 사는 사람은 진정 참된 자유와 행복을 누리고 있는 자입니다.

  

수많은 과학자들이 우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궁금해 합니다. 그래서 연구한 끝에 빅뱅이론을 우주가 시작된 이론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완전한 이론은 못 됩니다. 그래도 가장 그럴듯하기 때문에 인정받고 있는 것 뿐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창조된 세계 밖에서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아무것도 없던 무에서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물질세계를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우주와 세상의 질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죄의 유혹에 빠져서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말씀의 파괴자가 되었습니다. 시편 1편에 나오는 악인은 말씀을 버리고 자기 마음대로 사는 자를 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시1:4-6)

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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