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3:1-7,21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복된 자가 되려면, 두 번 태어나야 합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3:3에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한 번은 부모에게서 한 번 태어나야 하고, 또 한 번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야 합니다. 이렇게 두 번 태어나야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복된 자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육신으로 한 번 태어난 자는 육체적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권세와 물질과 영광을 누릴 수 있는 가문에 태어나서 살아도, 결국에는 진정한 행복과 만족을 누리지 못하고 헛된 인생으로 마감하게 됩니다.
세계의 많은 영토를 정복하고 젊은 나이에 위세를 떨쳤던 알렉산더 대왕은 33세에 병환으로 일생을 마감하며 이러한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나를 묻을 땐 내 손을 무덤 밖으로 빼놓고 묻어주게 천하를 손에 쥔 나도 죽을 땐 빈손이란 걸 세상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다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33세에 십자가에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는 죽음을 맞이하며, “다 이루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누구든지 예수를 믿고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올 수 있는 길을 여셨다는 의미이며, 마귀와의 영적전쟁에서 승리하고 마귀의 권세를 깨부수고, 우리를 사망과 저주와 질병과 지옥의 권세에서 건지셨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를 믿고 영적으로 거듭난 자는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복된 자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본문 이사야 43:1-7의 말씀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방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방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내가 북방에게 이르기를 내놓으라 남방에게 이르기를 가두어 두지 말라 내 아들들을 먼 곳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며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위의 말씀은 지금 예수님을 믿고 영적 이스라엘이 된 우리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눈에 보배롭고 존귀한 자들이며,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하심에 있는 자들입니다. 로마서 8:38,39은 말씀합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우리를 이토록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가는 복된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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