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50:23
시편 50:23의 말씀에서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데살로니가전서 5:18은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말씀에 비추어보면, 감사하고 살아가지 못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는 것을 말씀을 통해 알게 됩니다. 우리 각자의 삶을 살펴볼 때는 불평과 원망과 부족함을 토로하고 감사할 거리가 없다고 느낄 때가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 우리의 삶의 기본은 감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여 우리의 입술에 감사를 말하고 우리의 마음에도 감사의 거리를 찾아서 감사를 시작해 보아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고,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잠언 18:20의 말씀은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의 입술에서 나온 것으로 말미암아 만족하게 되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입술로 감사의 찬송을 드리고 감사의 말을 하게 되면, 그것이 열매를 맺어서 우리의 삶에 달콤하고 예쁘고 풍성한 열매들이 가득한 삶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삶이 힘들고 부족하고 고단하다고 해도,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을 시작해 보십시오. 나를 구원하신 은혜를 감사하고 공기와 햇빛을 주신 것에 감사하고, 눈으로 산과 바다과 아름다운 꽃들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입으로 먹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코로 향기로운 냄새를 맡을 수 있음에 감사하십시오. 과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감사하는 자는 몸에서 좋은 호르몬이 내와서 건강하게 살게 되고 행복지수도 높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제일 좋은 것은 감사의 찬양을 입에 달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항상 감사의 찬송을 입술로 읊조리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이로 말미암아 삶에 좋은 열매들이 많이 맺히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런데 감사의 삶과는 다르게 세상이 얼마나 감사가 메마른가 하는 것을 성경의 이야기를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17:11-19의 말씀에서 열 명의 나병환자가 고침받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예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갔는데, 열 명의 나병환자가 소리를 높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달라고 부르짖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에게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들이 말씀에 순종하여 제사장에게 가다가 그들의 몸이 깨끗하게 치료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한 사람만 예수님께 나아와 감사를 드렸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감사하러 온 자가 한 사람 밖에 없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라고 하셨습니다. 아마도 지금은 더 마음이 강퍅해져서 감사가 메마른 사막처럼 되어 버린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감사가 메말라 버린 세상이라고 해도, 여러분은 감사로 생수의 강을 날마다 경험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하는 자에게는 반석에서 샘물이 흘러나오고 아름다운 열매들을 맺는 삶을 살게 됩니다. 바라기는 먼저는 나를 구원하신 은혜를 감사하고 항상 감사의 찬송을 드리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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