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5:1-25
오늘 성경 본문 말씀에서, “해 뜨는 곳에서든지 지는 곳에서든지 나 밖에 다른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하늘이여 위로부터 고의를 뿌리며 구름이여 의를 부을지어다 땅이여 열려서 구원을 싹트게 하고 공의도 함께 움돋게 할지어다 나 여호와가 이 일을 창조하였느니라”(사45:6-8)는 말씀을 하십니다. 즉,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골로새서 1:15-17에서는,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오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게 섰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태초부터 세말까지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구약시대에 강대국이었던, 이집트, 앗수스, 바벨론, 페르시아 그리고 신약시대의 강대국이요 시대적 배경을 이루었던 로마라든지, 현 시대에 와서 영국과 유럽의 강대국과 미국과 러시아와 중국과 같은 강대국의 역사로 보이지만,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신 이후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시는 일을 멈추신 적도 없고 계속해서 역사 속에서 일하시며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십니다.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에서,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6:9,10)라고 말씀 하셨으며, 지금도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위해서 일하고 계십니다.(요5:17)
오늘 성경 본문 말씀에 보면, 고레스 왕이 등장합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고레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그의 오른손을 붙들고 그 앞에 열국을 항복하게 하며 내가 왕들의 허리를 풀어 그 앞에 문들을 열고 성문들이 닫히지 못하게 하리라 내가 너보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하게 하며 놋문을 쳐서 부수며 쇠빗장을 꺾고 네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 네 이름을 부르는 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을 네가 알게 하리라”(사45:1-3) 고레스는 페르시아의 왕으로서 세상 열국을 다스렸는데, 그가 조서를 내려서 유대인들은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가서 예루살렘 성전을 짓고 살도록 포로귀환 명령을 내립니다.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스1:1)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대한민국의 8.15해방과 건국도 우리나라 스스로의 힘으로만 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뜻이 있어서 이 나라를 일제치하에서 해방시키시고, 자유 대한민국을 건국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세상에 펼치기 위해서 일하고 계십니다. 이사야 45:7의 말씀에서,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고 하십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고난의 때를 지나는 순간에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위대한 일을 준비하시며 일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