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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창세기 49:1,2

 

   오늘 성경 말씀에는 야곱이 열두 아들을 축복하는 말씀이 나옵니다. “야곱이 그 아들들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모이라 너희가 후일에 당할 일을 내가 너희에게 이르리라 너희는 모여 들으라 야곱의 아들들아 너희 아버지 이스라엘에게 들을지어다”(창49:1,2) 야곱이 열두 아들의 미래에 대한 예언의 말씀을 보면, 그들이 과거와 현재의 삶을 어떻게 살았나 하는 것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르우벤이나 시므온, 레위는 저주를 받았습니다. “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내 능력이요 내 기력의 시작이라 위풍이 월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다마는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하지 못하리니 네가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폭력의 도구로다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들의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들의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그 노여움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창49:3-7) 이들의 음행과 폭력의 결과로 저주를 받을 것을 예언했습니다.

 

   그러나 유다와 요셉은 엄청난 복을 예언했습니다.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가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창49:8-10)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활쏘는 자가 그를 학대하며 적개심을 가지고 그를 쏘았으나 요셉의 활은 도리어 굳세며 그의 팔은 힘이 있으니 이는 야곱의 전능자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깊은 샘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 네 아버지의 축복이 내 선조의 축복보다 나아서 영원한 산이 한 없음 같이 이 축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며 그 형제 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로 돌아오리로다”(창49:22-26)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저주를 받은 레위지파에서 모세와 같이 걸출한 인물이 나와서 저주를 끊고 레위지파가 제사장 지파가 되는 복을 받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과거의 저주를 끊고 지금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미래에 대한 확실한 투자입니다. 갈라디아서 3:13의 말씀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으로 저주를 끊고,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우리의 미래는 과거에 매이지 말고 오늘을 어떻게 살아가는가에 달려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오늘의 삶을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잘 살아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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