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7:1-14
하늘영광교회가 강원도 원주시 봉산동에 개척한지 11년째 목회하고 있습니다. 저는 성경에서 “레위인은 증거의 성막 사방에 진을 쳐서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 진노가 임하지 않게 할 것이라 레위인은 증거의 성막에 대한 책임을 지킬지니라 하셨음이라”는 민수기 1:53의 말씀을 붙들고, 하늘영광교회는 매일 말씀 읽고, 기도하고, 찬송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해서, 매일 저녁 8시 기도회를 하고 있습니다. 구약에서는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상번제를 드리게 되어있습니다. “또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여호와께 드릴 화제는 이러하니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을 매일 두 마리씩 상번제로 드리되 어린 양 한 마리는 아침에 드리고 어린 양 한 마리는 해 질 때에 드릴 것이요”(민28:3,4) 물론 우리가 구약시대에 살고 있지 않고, 신약시대에 살고 있지만 성경의 정신은 그대로 계승해서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구약시대에 항상 하나님께 드려야하는 상번제를 드리는 대신에, 저희 교회는 새벽기도회와 저녁기도회를 매일 드리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민수기 1:53의 말씀에서 레위인들이 성막에 대한 책임을 다해서 이스라엘 회중에게 진노가 임하지 않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처럼 한국의 교회들은 이 나라 대한민국에 진노가 임하지 않게 하는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목사로의 부르심과 교회가 그 책임을 다 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상륙해서 전쟁은 치르고 있습니다. 이 세균과의 전쟁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민생은 파탄나고 대한민국의 국격은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교회들이 더욱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구해야 합니다. 출애굽기 15:26에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께서 오셔서 가장 많이 하신 사역도 사람들의 병을 치료하는 사역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행10:28)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의 위험 때문에 마스크도 쓰고 방역에도 만전을 기해야하지만, 2m씩 넓직이 앉아서라도 예배 드리며 기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을 막아주시고 치료해 주실 수 있습니다. 시편 91:1-3 말씀에서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라고 하십니다.
다윗은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시27:4)는 말씀을 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인 교회가 교회로서의 사명을 다하는 것이, 이 나라를 살리는 길이며 진노가 임하지 않게 하는 길입니다. 교회가 여러 가지 해야 하는 사역이 많이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말씀과 기도와 찬양의 집으로서, 진정한 예배의 사명을 다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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