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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대한민국과 한국 교회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다니엘 2:1-49


   대한민국과 한국 교회는 함께 영광을 누리든지, 아니면 함께 쇠퇴하든지 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헌법이 교회를 보장하고 있고, 교회는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며 열심히 일하는 사회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한강의 기적은 한국 교회의 부흥과 맥을 같이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에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말씀을 통해 성령 체험을 통해, 찌들어진 악습과 미신의 고리를 끊고, 믿음으로 살고 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생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냈던 것입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의 어려움과 한국 교회의 어려움은 하나님의 축복을 세속적인 것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오게 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하나님께서 대한민국과 한국 교회를 아주 버리시는 것이 아니라, 매를 들어 정신 차리게 해서 마지막 때를 준비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음이 분명합니다.


   오늘 본문은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이 꾼 꿈을 다니엘이 해석해주는 사건의 말씀입니다. 어느 날 느브갓네살 왕이 꿈을 꾸고 번민이 가득하였습니다. 느부갓네살은 바벨론의 박수와 술객과 지혜자들에게 자기가 꾼 꿈도 맞히고 그 꿈도 해석하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지혜자들이 꿈의 내용이라도 말씀을 해주셔야 해석을 할 수 있다고 하자, 느부갓네살은 대노하며 꿈의 내용을 말해주면 교묘하고 그럴듯하게 해석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고 하면서, 내가 꾼 꿈도 말하고 해석도 보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면, 모든 박수와 술객과 지혜자들을 죽이라고 명했습니다. 이때에 다니엘이 느브갓네살의 꿈의 내용도 말하고 그 꿈의 해석도 보여주었습니다.


   그 꿈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세계 운영을 어떻게 하실 것인가를 보여주는 내용이었습니다. 바벨론 이후에 페르시아가 일어나고, 헬라나라가 일어났다가 로마가 세계를 지배하는 때에 그리스도가 오셔서 세상 나라를 다스릴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다니엘의 예언대로 로마시대 때에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세상에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시작한 복음이 전 세계에 퍼졌고 교회들이 세워졌습니다. 물론 완전한 하나님 나라를 이룬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교회가 세워지는 곳마다 하나님의 뜻이 펼쳐졌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24:14) 마지막으로 이루어져야하는 구원의 역사는 이스라엘의 구원입니다.(롬11:26; 계7:4) 이 일을 이루는 마지막 복음의 계주의 주자로서 한국 교회가 쓰임받을 것입니다.(겔43:2) 그리고 늦은 비의 성령의 역사가 예루살렘에서 있을 것입니다.(약5:7) 성경은 말씀합니다.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소서 의로우신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과 양심을 감찰하시나이다”(시7:9) 이 말씀처럼, 대한민국의 양심이 살아있고 의로운 자들이 있어나서 불의와 악을 심판할 것입니다. 그리고 의로운 자를 대통령으로 세우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세계운영은 지금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 일에 대한민국과 한국 교회를 반드시 사용하실 것입니다. 지금 불의한 정부와 코로나 바이러스로 대한민국이 고통을 받고 있지만,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의 도우심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볼 때에, 한국 교회를 복음의 계주의 마지막 주자로서 이스라엘의 부흥에 성령의 불씨를 던져주게 될 것이고, 주님은 곧 오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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