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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그리스도인이여, 강하고 담대하라 2

요한복음 16:24-33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마치 보는 것처럼 믿고 사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를 보는 것처럼 믿고 사는 자들인데,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신앙생활이 쉽지가 않은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라”(고후5:7) 그리고 히브리서 11장은 믿음 장으로 불리는데, 히브리서 11:1-3에서도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으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고 말씀하며,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말씀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11:6)

  

   성경에서 강하고 담대하게 세상을 살았던 사람들은 모두 다 믿음의 사람들이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노아는 믿음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홍수 심판을 면했습니다. 모세는 믿음으로 애굽에 10가지 재앙을 내렸고, 믿음으로 홍해를 가르고 이스라엘 백성을 건너게 했습니다. 믿음의 사람 다윗은 시편 27:1-4에서 말씀합니다. “여호와는 나와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다윗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항상 바라보았기 때문에, 강하고 담대한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엘리사는 적들에게 겹겹이 우겨 싸이는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엘리사가 깡이 좋아서가 아니라, 엘리사는 영의 세계를 보는 믿음의 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왕하6:17) 다니엘은 항상 기도하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모함을 받아 사자굴에 던져졌을 때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하지 못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에게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더라”(단6:22)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우리의 믿음의 마음과 눈으로 느끼고 볼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이러한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시121:4)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습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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