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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하나님 나라와 세상 나라

마태복음 6:9,10


   하나님의 뜻은 거룩한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 본문에서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6:9,10)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진 천국과 같이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거룩한 통치가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라는 것이지요. 에베소서 1:10에서도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마귀는 에덴동산에서 아담을 거짓과 속임으로 쓰러뜨리고, 세상을 장악했습니다. 마귀는 40일 금식 기도 중인 예수님을 찾아와서 이렇게 속삭입니다.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만국을 보이며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눅4:5-7) 마귀는 예수님도 쓰러뜨리고 세상을 완전히 장악하려고 했으나, 예수님은 말씀으로 마귀를 이기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눅4:8) 그리고 십자가에서 마귀의 권세를 멸하셨습니다.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골2:14,15)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요일3:8)

  

   우리는 지금 보이지 않는 영적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깨어있지 않으면 마귀의 계략에 빠져들어서 멸망당합니다. 에베소서 6:10-12에서 말씀합니다.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하나님의 거룩한 뜻은 하나님이 만드신 이 땅에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거룩한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 영원 전부터 예정하신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냈으며,(행3:21; 딤후1:9; 딛1:2; 유1:25)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일을 완성하십니다.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서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엡3:9-11)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수행하는 한국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의 터전인 이 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거룩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하고 사람들의 양심을 깨우고 죄에 대항하여 그리스도의 전사로 살아가는 것이 이 나라를 살리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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