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4:25-27
하나님은 맡겨진 일을 충성스럽게 잘 관리할 자를 찾으십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마24:45-47)는 말씀을 하십니다. 고린도전서 4:2에서도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창조자이십니다. 모든 만물 즉, 눈에 보이는 것들이나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을 창조하셨습니다.(골1:16)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만물을 잘 돌보는 관리자로 세우실 목적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창세기 1:26에서 “다스리게 하자”는 말씀과 창세기 2:15에서 “경작하며 지키게하다”는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실 때에 만물의 관리자로 세우실 목적으로 지으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맡겨진 일을 잘 관리하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적은 일을 맡겨서 그 일에 충성된 사람에게 많은 것을 맡기십니다. 달란트의 비유에서 장사를 열심히 해서 이윤을 남긴 종에게 칭찬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마25:21) 맡겨진 일을 성실하게 열심히 하고 모든 일에 지혜를 구하며 잘 감당하여 이윤을 남긴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세워나가는 일에 이러한 충성스런 사람이 많이 필요합니다. 창세기에 등장하는 야곱이나 요셉을 살펴보아도 참으로 맡겨진 일에 충성스런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고,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움을 받은 것도 양 떼를 관리하는 일에 충성스러웠기 때문이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야곱이 그의 외삼촌 라반에게 이러한 말을 합니다. “내가 이 이십 년을 외삼촌과 함께 하였거니와 외삼촌의 암양들이나 암염소들이 낙태하지 아니하였고 또 외삼촌의 양 떼의 숫양을 내가 먹지 아니하였으며 물려 찢긴 것은 내가 외삼촌에게로 가져가지 아니하고 낮에 도둑을 맞았든지 밤에 도둑을 맞았든지 외삼촌이 그것을 내 손에서 찾았으므로 내가 스스로 그것을 보충하였으며 내가 이와 같이 낮에는 더위와 밤에는 추위를 무릅쓰고 눈 붙일 겨를도 없이 지냈나이다”(창31:38-40) 야곱은 그의 성격의 단점도 많은 사람이지만, 야곱이 하나님으로부터 쓰임 받은 중요한 이유는 충성된 관리자라는 것입니다.
요셉은 범사에 하나님을 의지하며 충성스러운 사람이었습니다. 창세기 39:4의 말씀에서, “요셉이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하니”
다윗이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으로 세움 받은 것도 작은 일에도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충성하는 자라는 것입니다. 사울 왕 앞에 섰을 때에 이러한 말을 합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주의 종이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때에서 새끼를 물어가면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죽였나이다”(삼상17: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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