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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시편 133

하늘영광교회 2025. 10. 12. 10:19

시편 133:1-3

 

   시편 133편의 말씀은 이스라엘의 12지파가 서로 연합하여 시온을 중심으로 예배하며 하나가 되는 이스라엘 나라를 바라는 말씀입니다. 신약성경에서 예수님께서 12제자에게 하신 말씀과도 일맥상통합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13:33,34)

 

   시편 133편 1절의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라는 말씀을 보면, 하나님 아버지의 우리를 향하신 마음이 느껴집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7:21,22에서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이스라엘 나라를 세우신 것은 이스라엘의 12지파가 서로 연합하여 사랑의 공동체로 세워지는 하나님 나라의 모델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교만하여 서로 다투고 싸우면 망하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14,15의 말씀에서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시편 133편 2절의 말씀,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는 대제사장 아론에게 기름을 부어 대제사장으로 임명하는 모습을 연상하게 합니다. 신약에서는 예수님이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신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히4:14) 우리를 위해서 친히 십자가에서 대속의 보혈을 흘리시고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꼭 붙들고 살아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에 서로 사랑하게 되고 아름다운 연합이 이루어집니다. 가정이 하나가 되려면 예수님을 중심으로 예배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 나라가 예배공동체로 세워질 때에 12지파가 하나로 연합한 복된 나라가 될 수 있습니다.

 

   시편 133편 3절,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는 말씀에서, 헐몬산은 이스라엘 북쪽의 가장 높은 산으로 헐몬산에서 내려온 물이 요단강으로 흘러갑니다. 시온산은 남 유다의 예루살렘 성전이 있는 곳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물이 헐몬산에서 흘러내려오듯, 시온산에서 예배하는 성령의 물이 이스라엘 백성의 심령을 적시는 것을 말씀합니다. 요한복음 3:16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최종적으로 주시는 것은 부활과 영원한 생명입니다. 예수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습니다. 시편133편을 신약의 말씀으로 해석하면,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를 향하신 말씀이기도 합니다. 성령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연합하여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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