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32:1-7; 예레미야6:16
‘데자뷰’는 프랑스어로 어디선가 본 것 같고 경험한 것과 같은 현상을 일컫는 말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읽다 보면 데자뷰와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삶을 성경의 어느 부분과 맞춰보면 비슷하다고 느낄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성경에서는 어떻게 대처했으며 어떠한 결론이 났는지는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반드시 성경이 제시하는 결론대로 흘러가기 때문에 성경에서 교훈을 잘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설교를 듣고 큐티를 하는 이유는 삶에 말씀을 적용해서 살아가기 위함입니다. 이것이 매우 지혜로운 삶이며, 신앙적이고 또 성공적인 삶을 보장하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신명기 32:7에서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버지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말하리로다”는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예레미야 6:16에서도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가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것도 예전에 있던 일을 교훈삼아 현재의 일을 대처하기 위함일 것입니다. 그런데 가장 좋은 것은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옛적 일에 대해서 교훈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문제와 모든 일들에 대해서 성경은 답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의 당하는 문제들을 가지고 기도하면 듣고 응답해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성경이 있고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은 너무나 놀라운 은혜요 감사해야 할 일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세에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노아의 때와 대자뷰를 이룰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마24:37-39) 창세기 6장에서 8장까지 노아의 홍수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마도 그 시대에도 지구의 인구가 지금처럼 많았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때는 사람들의 수명이 거의 천 년을 살았으니, 이들이 계속해서 자녀들을 낳으며 살았다면, 인류의 역사가 천 년만 되어도 인구는 기하급수로 늘어났을 것입니다. 아담이 죽은 나이가 930세였고, 가장 오래 산 므두셀라는 969세를 살았습니다. 아담으로부터 노아의 홍수가 일어난 때는 1656년이 되던 해였습니다.
노아의 때에 일어났던 상황을 지금 시대에 비추어 말씀드리면, 창세기 6:2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는 말씀으로 보아, 굉장히 눈으로 보기에 좋은 아름다움을 추구할 것이며, 남녀 할 것 없이 육신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사회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성적으로는 개방된 사회 분위기가 되고 Sex를 죄로 여기지 않고 인생을 즐기기 위한 방법쯤으로 여길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합니다. 죄의 삯은 사망으로 귀결됩니다. 그러므로 세상 풍조를 따르지 말고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사모하며 경건하게 살아가는 기쁨으로 충만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