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2:18,19
성경은 기독교인의 신앙의 토대요 기둥입니다. 만일 성경을 없애버리든지, 또는 성경이 진실하고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근본이 흔들린다면, 우리의 신앙의 기초가 흔들리고 결국에는 기독교 교회도 무너질 것입니다. 이를 잘 알고 있는 사탄은 성경을 없애거나 왜곡하려고 부단히 공격하고 있습니다. 구약 성경에 나오는 여호야김 왕은 예레미야가 기록한 두루마리 성경을 불태웠습니다. “그 때는 아홉째 달이라 왕이 겨울 궁전에 앉았고 그 앞에는 불 피운 화로가 있더라 여후디가 서너 쪽을 낭독하면 왕이 면도칼로 그것을 연하여 베어 화로 불에 던져서 두루마리를 모두 태웠더라”(렘36:22,23) 로마시대의 황제들은 기독교를 박해하고 성경을 불태워 없애버리려 했습니다. 그러나 AD 313년 로마의 콘스탄틴 황제가 밀라노 칙령을 통해 기독교인의 종교의 자유를 선포하였고, 397년 카르타고 3차 교회회의에 의해 신약 27권이 정경으로 확정되어,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이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창세기로부터 요한계시록까지 66권을 한 권의 성경으로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성경책은 대한성서공회 2022년 발표에 따르면 3,610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 퍼졌으며, 기네스 세계 기록에 따르면 성경은 50억 부 이상 팔린 최고의 베스트 셀러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성경을 완전히 없앤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사탄이 사용하는 방법은 성경을 왜곡하거나 인간의 작품이라고 하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사탄의 작전을 잘 알고 있는 하나님은 사도요한을 통해서 요한계시록 22:18,19에 이러한 말씀을 기록해 놓았습니다.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그리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24:35)
성경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영원하신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 일해가시는 이야기가 기록된 책입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들과 사도들을 통해 성경을 기록하게 하셨는데, 사도 베드로는 이것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벧후1:21) 하나님은 지금도 역사 속에서 요한계시록 22장까지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 일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을 믿는 자들을 구원하셔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시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24,25은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결국에는 성경의 말씀대로 세계 역사가 흘러갈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잠깐 있다가 없어질 것을 붙들고 살지 말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는 것이 이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비결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