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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The Best Life

마태복음 6:33; 데살로니가전서 5:16-18

 

   오늘 말씀은 “The Best Life”라는 제목의 말씀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누구나 한 번뿐인 인생을 최고의 인생으로 살아보고 싶을 것입니다. 아마도 성경에서 베스트 라이프의 인생을 산 사람을 꼽으라면, 솔로몬을 주저없이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잘못 선택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솔로몬은 그의 말년에 기록한 전도서에서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는 말씀으로, 자신의 인생이 화려하고 풍족했지만 허무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그의 인생의 말년에 자기의 인생을 돌아보며 자기의 인생이 잘 살았고 만족하다고 말씀합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4:7,8) 솔로몬은 세상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는 권세와 영화와 부와 명예를 다 누렸지만 자기의 인생이 헛되다고 고백하고 있고, 사도 바울은 전도자의 고단한 삶을 살았지만 자기의 인생이 “The Best Life”의 삶을 살았다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마도 솔로몬과 같은 인생을 살아보기도 어렵고, 사도 바울처럼 살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적으로 모든 사람이 “The Best Life”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없을까요? 성경은 어떤 특별한 사람을 위한 책이 아니고, 모든 사람이 최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마태복음 6:33의 말씀과 데살로니가전서 5:16-18의 말씀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6:33)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6-18) 일주일에 첫 날인 주일예배를 드리고, 하루 첫 시간인 새벽에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하나님 앞에 먼저 예배하고 기도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범사에 하나님께서 내 삶을 인도하고 계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감사하며 항상 기뻐하고 일상 속에서도 찬송과 기도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모든 사람에게 바라는 성경적인 “The Best Life”의 삶인 것입니다.

 

   어쩌면 성경적인 “The Best Life”의 삶을 살아가고자 하면, 아주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상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해서 인도하신 곳은 광야였습니다. 항상 하나님이 내려주신 만나와 반석의 물을 먹고 살았습니다. 제사장은 아침과 저녁으로 항상 일 년 된 어린양을 잡아 번제를 드렸습니다. 아주 단순하면서 반복적인 삶을 살았던 것이지요. 예수께서 광야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켜서 오천 명 이상의 사람들이 먹었는데, 사실 그 식사는 보리떡과 물고기입니다. 아주 간소하고 일반적인 먹거리입니다. “The Best Life”의 삶의 비밀은 이러한 단순한 삶 속에서 기쁨과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솔로몬이 쓴 전도서의 마지막에서 하나님의 경외하며 사는 것이 인생의 본분이라고 말씀합니다. “The Best Life”의 삶은 사도 바울처럼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4:12,13)고 말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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