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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경건하고 단정하며 고요하고 평안한 삶을 위해

디모데전서 2:1-5

   우리 그리스도인의 궁극적인 바램은 경건하고 단정한 신앙을 유지하며 고요하고 평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딤전2:3)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그리스도인이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오늘 성경 본문 말씀은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딤전2:1,2)고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그가 흘리신 십자가의 보혈을 의지하여, 이 나라 대통령과 각 부처 장관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들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하면 될 텐데,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라고 말씀합니다. 간구는 어떠한 필요할 가지고 이루어 질 때까지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원어적 의미로 볼 때, 예배당에서 예배 때에 드리는 기도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도고는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사회적 필요를 놓고 중보 기도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사 기도는 그동안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고 응답해주신 기도에 감사하고 감사의 기도를 드릴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인에게 첫째로 권하는 말씀이 기도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정치인들이 나라를 잘 다스릴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이 매우 중요한 사역입니다. 디모데전서 2:3,4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는 투표로 대통령을 뽑고 국회의원을 뽑습니다. 그러므로 이 나라의 선거의 공정성을 위해서도 기도하고, 정치인들을 잘 살펴보아서 나라를 진리의 말씀에 부합하는 정치인을 뽑아서 정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또한 그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이러한 것을 생각하면, 그리스도인들의 역할이 국가를 위해 막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수고가 모든 그리스도인과 국민들에게 혜택으로 돌아옵니다. 정치인들이 역할을 잘 감당하므로 인해, 국민들이 경건하고 단정하며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의 말씀을 알아갈 수 있는 사회적 환경도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에스겔 43:2에는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쪽에서부터 오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소리 같고 땅은 그 영광으로 말미암아 빛나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처럼 대한민국이 복음의 마지막 주자로서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며 주의 오실 길을 예비하는 데에 쓰임받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에서나 각 가정에서도 끊임없이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며, 대통령이나 장관들과 도지사와 시장들을 위해서도 기도하며, 진리의 부합한 일꾼을 선거로 잘 뽑고, 또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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