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1:1-29 성경은 태초에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들을 통하여, 결국에는 거룩과 사랑과 의가 충만한 하나님 나라를 이루시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과 어떻게 일해가실 것인가 하는 내용이 성경에 자세히 기록이 되어 있는데,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과 일하심에 대해서 무지한 것은 성경을 깨달을 수 있는 영적인 눈이 닫혀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성경본문에는 이러한 것에 대해서 이와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골1:26,27) 이 성경 말씀은 하나님의 비밀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반 사람들이 이해할 수가 없고 만일 일반 사람들이 성경을 풀려고 하다가는 하나님의 뜻과는 다른 엉뚱한 결과를 말할 수 있습니다. 성경의 비밀을 풀려면, 첫째로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님으로 영접해야합니다. 둘째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의 감동으로 성경을 풀어야 합니다. 셋째로 성경을 창세기로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전체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성경 본문의 말씀 중에서 골로새서 1:16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이 말씀은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역사의 주인이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실제 세상 역사도 예수님 오시기 이전을 BC, 예수님이 오신 이후를 AD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즉 세상도 예수님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성경을 부인하고 교회를 미워하고 예수님을 믿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마귀 사탄의 역사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마귀는 반드시 멸망 받을 자입니다. 의로우신 심판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귀를 벌하고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편에 설 것인지, 멸망 받을 마귀 편에 설 것인지를 지혜롭게 잘 생각해야 합니다. 마귀 편에 서는 것은 너무 쉽습니다. 그냥 세상 명예와 돈과 쾌락과 세상 영광을 따르면 마귀 편이 되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노골적으로 마귀를 추종하는 자들까지 있습니다. 그러나 마귀는 거짓말과 권모술수에 능하므로 달콤하고 교묘하고 사람들을 현혹할 만한 것을 이용하여 자기편에 서게 합니다. 이 길은 반드시 망하는 길이요, 심판자이신 하나님의 심판을 반드시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원한 생명의 길로 가려면 예수님을 따르는 좁은 길로 가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의와 선과 거룩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길은 생명의 길이요, 역사의 주관자되시는 하나님이 도우시는 길입니다. 이 길을 따라가려면 많은 유혹을 물리치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가야하는데, 결국에는 영혼이 잘 되고 범사가 잘 되고 형통함을 얻게 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편에 서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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