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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말과 생각

잠언13:2; 에베소서3:20; 히브리서13:15


   우리의 인생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복된 인생이 되는 비결은, 어쩌면 돈도 들지 않고 어려운 무언가를 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성경은 우리의 말과 생각이 바뀌면 인생도 바뀐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말하는 것, 생각하는 것에 복을 부어주시되 넘치도록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을 누리거니와 마음이 궤사한 자는 강포를 당하느니라”(잠13:2)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엡3:20)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히13:15) 우리가 매일 아침마다 축복의 말을 선포하고 긍정적이고 좋은 생각으로 하루를 연다면, 하나님께서 그 말과 생각에 복을 주셔서 좋은 열매들을 얻게 될 것입니다. 특히, 히브리서 13:15은 입으로 찬송을 하는 것은 입술의 열매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그 입술에서 찬송이 떠나지 않는 자는 반드시 하나님의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차에서 라디오 방송을 듣다가, 방송에서 흘러나온 이야기인데, 부자가 되고 싶어서 일부러 부자들이 많이 모이는 레스토랑에 가서 그들의 말투와 행동을 따라 하다가 자기도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사람 이름은 생각이 안 나지만, 어떤 실제 인물이었던 것은 확실합니다. 이 사람은 아마도 부자들이 가는 레스토랑에 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사람처럼 큰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부자가 될 수 있는 비결이 있습니다.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선 신분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상속자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따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부자가 되고 싶어서 부자가 많이 모이는 레스토랑에 가서 부자들이 하는 말과 행동을 따라하는 것보다도 확실히 존귀하게 될 수 있는 확실한 비결입니다. 에베소서 3장20절은 우리가 말로 구하는 것과 생각하는 모든 것 보다도 더 넘치도록 부어주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확실한 방법을 교회에 다니는 그리스도인들도 따라하지 않습니다. 교회는 다니는데, 그들의 말과 생각이 세속적이고 정욕적이고 부정적입니다. 이렇게 하면, 교회를 다니기는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누리지는 못합니다. 오늘부터라도 나의 인생을 복된 인생이 되기로 결심하고,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답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기를 축원합니다.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서 다윗처럼 존귀와 부를 누리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그가 나이 많아 늙도록 부하고 존귀를 누리다가 죽으매”(대상29:28) 매일 매일 생각의 영적전투에서 패배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저는 매일 매일 생각 속에서 영적 전투를 하며 삽니다. 부정적이고 안 된다는 생각을 몰아내고, ‘하나님은 나를 돕는 분이시다.’ 라고 선포하고 잘 될 것을 생각합니다. 매일 아침마다, 요한삼서 1:2을 찬양합니다. “사랑하는 자여 내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사랑하는 성도들의 삶과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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