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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사랑하는 이유

신명기 7:6-1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이유를 오늘 성경이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7:7) 모든 민족 중에서 미약하고 수효가 적은 이스라엘을 사랑하고 택하셔서, 하나님이 성민으로서 그리고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는 통로로 삼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사랑하고 택하신 이유를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4:1-3의 말씀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신 것에 대해서 말씀해주고 있는데,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런즉 육신으로 우리 조상인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하리요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

 

   하나님께는 수효가 적고 능력이 부족하고 약한 것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고, 지혜와 명철이 한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자가 필요하신 것입니다. 가진 것이 많고 능력이 많고 외적으로 괜찮은 사람은 주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18:25)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택하신 제자들을 보면 여러모로 부족한 자들이었으나, 예수님을 사랑하고 끝까지 믿고 따르는 자들이었다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고백합니다.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한신 자이신 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6:68.69)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 때문에 낙심하고 좌절해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만일 똑같은 실수를 계속 범한다해도 주님 앞으로 나오셔야 됩니다. 요한복음 13:1의 말씀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고 말씀합니다. 지금도 여전히 주님은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인생을 끝까지 책임지십니다. 마지막에 웃는 인생, 성공하는 인생을 살아가려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를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고 반드시 행복한 인생으로 만들어주실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주님의 끝없는 사랑은 우리를 변화시키시고, 주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을 하나님이 보셔고 좋고, 내가 나를 봐도 좋고, 남이 나를 봐도 좋은 인생이 되게 하십니다. 이것이 로마서 14:18의 말씀입니다.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어떠한 환경에도 하나님을 끝까지 믿고 의지하고 사랑하는 자는 누구나 이 말씀을 자기의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사랑의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다른 조건이 있어서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이유 하나만으로 하나님은 우리와 영원한 사랑의 언약을 이루어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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