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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로마서 11:33-36


   세계 역사에 남을 만한 일이 대한민국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사랑하시고 한국 교회를 붙드시고 열방의 빛으로 쓰시려는 거룩한 역사입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을 누가 측량할 수 있으며 헤아릴 수가 있으리요! 청와대 앞에서 철야하시며 기도하시는 분들은 하나님께 드려진 번제물과 같은 존재들입니다. 이 번제단에 붙은 성령의 불이 계속해서 타올라서 이 민족 복음화와 북한 구원에까지 이어져가기를 기도합니다. 에스겔 43:2의 말씀,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쪽에서부터 오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소리 같고 땅은 그 영광으로 말미암아 빛나니”라는 말씀의 성취와 야고보서 5:7의 말씀,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라는 말씀의 성취가 이루어져서, 마지막 때에 늦은 비의 성령의 역사를 한국 교회에 주시는 축복이기를 바랍니다.

  

   어떻게 이러한 은혜와 복을 한국 교회가 받게 되었을까를 생각해볼 때, 먼저는 이 나라를 위하여 순교의 피를 뿌리신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이 나라를 위하여 흘린 눈물의 기도가 강물처럼 흘러 흘러서 이제는 넘치는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한국 교회는 지탄과 심판 받을 대상처럼 보이기도 했지만, 그것은 일부이고 이 나라에 기독교가 들어오고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순교의 피와 눈물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지금 이 나라를 위하여 싸우고 계십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삼상17:47) “지혜로도 못하고, 명철로도 못하고,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하지 못하느니라”(잠21:30)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세계와 열방에 세우시고, 한국 교회를 들어서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완수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불의와 죄와 악을 미워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에서 본래에 주신 법은 양심의 법입니다.(롬2:14,15) 시편 7:9은 말씀합니다.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소서 의로우신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과 양심을 감찰하시나이다” 사도 바울은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는 삶을 살아가기를 힘썼다고 말씀합니다. “이것으로 말미암아 나도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나이다”(행24:16) 말씀의 교훈의 목적도 선한 양심을 깨우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교훈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거늘”(딤전1:5) 하나님께서 지금 대한민국의 국민들의 양심을 깨우고 계십니다. 사회가 잘 되려면 선한 양심을 가진 사람들과 건전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야 합니다. 부패한 사회는 망합니다. 한국 교회가 다시 거룩한 교회로 세워지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주의 사명을 끝까지 잘 감당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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