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1-3
요한복음 1:1-3,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세상만물을 창조하셨다고 하시는데, 그 말씀이 곧 예수님이라고 하십니다. 요한복음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는 말씀은,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지어진 세상이 말씀에 불순종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어그러진 것을,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께서 오셔서 다시금 말씀으로 고치시고 회복시키시고 새롭게 하십니다.
히브리서 11:3에서는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사야 55:11에서도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고 말씀하며, 민수기 23:19은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그 말씀하신 바를 성취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신실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말씀도 똑같은 권위와 능력을 지닙니다. 만일 사람이 헛된 사람이면 헛된 말을 합니다. 악한 사람은 그의 입에서 악한 말이 나옵니다. 거짓된 사람은 거짓말을 잘 지어냅니다. 이런 사람들은 말에 권위가 떨어지고 그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헛된 말, 악한 말,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은 말씀 그대로 이루어지는 진실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 21:8은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 말씀 자체에 능력과 권세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암송하고 선포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 말씀하는 것이 이루어지는 실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신앙은 말씀의 회복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말에 권위가 있어야 합니다. 말씀이 없이 살았던 사람이, 말씀을 믿지 않고 살았던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은 후,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믿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은 그대로 현실 속에 이루어진다고 믿어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을 말씀에 대한 불순종으로 어그러지고 망가진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모든 것을 다시 새롭게 회복하실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끝나는 날에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계21:5)
지금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믿고 죄악 되고 어그러진 세상을 구원하고 변화시키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