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에 보물을 발견하라
마태복음 13:44
오늘 말씀에 보면, 일꾼이 밭에서 일하다가 보물을 발견하고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에는 전쟁도 잦았고 보물을 약탈당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과 같이 보물을 맡겨놓을 만한 은행같은 것이 없었던 시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물을 땅을 파고 숨겨놓는 일들이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랍비의 문헌에는 어떤 사람이 밭에서 일을 하는 중에 주인이 없는 보물이 발견되면 그 소유는 그 밭의 주인의 것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 밭의 일꾼은 보물을 발견한 후, 보물을 얻기 위해서 자기의 모든 소유를 다 팔아서 그 밭을 샀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천국은 마치 보물과 같이 귀한 것이고,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서 살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마13:44)
하나님은 사람 속에는 재능이라는 보물을 다 숨겨놓았다고 말씀합니다. 이러한 말씀이 달란트의 비유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마태복음 25:15의 말씀에 보면,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라고 말씀합니다. 자기 자신을 잘 살펴보면, 한 달란트라도 분명히 가지고 있는 재능이 있습니다. 그것을 발견하고 끄집어내어 보물을 만들어서 살아가는 것이 인생의 행복이고 다른 사람에게도 기쁨을 나누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한 달란트의 재능을 가진 사람이 다섯 달란트의 재능을 가진 사람을 시기 질투하고, 자기의 한 달란트 재능은 하찮게 여겨서 땅에 묻어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평가는 그 맡겨진 일에 충성했는냐 하는 것이지,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평가하지 않으십니다.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하찮게 여기지 마십시오. 그것을 발견하고 끄집어내서 그것을 보물처럼 빛나게 하는 것이 여러분의 인생을 행복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세상이 알 수 없는 놀라운 보물이 그 사람 속에 있습니다.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전4:6,7) 예수 그리스도는 창조주시요 지혜와 능력이 무한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을 내 속에 모시고 살아가는 자가 된다는 것은 사실 엄청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땅에 감추인 보화처럼 예수님을 내 속에 묻어두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 속에 보물과 같은 예수님을 찬송하고 자랑하며 살기를 바랍니다. 그러한 자의 삶은 이와같다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고후4:8,9) 안 되는 것 같아도 잘 되는 삶, 망하는 것 같아도 성공하는 삶을 사는 자들이 바로 그리스도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