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평안

하늘영광 2023. 10. 1. 09:54

요한복음 14:27

 

   우리의 심령에 평안을 유지하는 것은 마치 천국을 소유한 것과 같습니다. 오늘 성경 본문 말씀에 보면,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14:27) 세상의 평안은 일시적이요 사람마다 평안의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똑같은 조건이더라도 누구는 평안이 충만하지만, 누구는 불평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주시는 평안은 누구든지 평안을 누릴 수 있는 천국과 같은 평안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주님에게 있는 평안을 우리에게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나라는 영원하고 평안도 영원합니다. 누구도 빼앗을 수 없고, 흔들리지도 않고 사라지지도 않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사모하고 구하기를 축원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면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 먼저의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6:33)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루의 첫 시간인 새벽기도, 일주일의 첫날인 주일예배, 한 해의 첫날인 송구영인예배는 하나님 먼저의 신앙의 대표적인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 먼저 예배드리고 하루를 시작하고 일주일을 시작하고 한 해를 시작하는 것은 하나님의 평안과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는 비결인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디를 가든지 먼저 잠깐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개인에게 매우 유익한 거룩한 습관입니다.

마태복음 10:12,13의 말씀에서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치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어디에 가든지 도착하면 잠깐 그 자리에서 평안을 구하는 기도를 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하나님의 빛의 사자들인 것입니다. 기도로 우리의 거룩한 빛을 켜고 기도할 때, 거룩한 빛이 그 곳을 환하게 밝히게 됩니다. 잠언 20:27의 말씀은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이라 사람의 깊은 속을 살피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영혼의 등불을 환하게 밝히는 것이 기도입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기름부으심이 많아서 더 환한 빛을 내게 됩니다. 영적으로 볼 때는 이 세상은 정글의 밀림과 같다고 보아야 합니다. 마치 우거진 숲을 헤쳐나가야하는 삶이며, 동물들과 맹수들이 우글거리는 곳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살아가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영혼의 등불을 환히 밝히고 살아야 합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충만해서 마치 해처럼 밝은 영혼도 있습니다. 어디를 가든 그리스도인들은 먼저 기도로 영혼의 불을 밝히고 살아가면, 주변의 어둠이 떠나가고 악한 것들이 범접지 못하고 한 길로 왔다가도 일곱 길로 떠나가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성경에 우리가 복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침을 다 기록해 놓았습니다. 이러한 보화들을 성경에서 캐내어 내 것으로 만들어 살아가는 지혜로운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