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연합한 삶 3
고린도전서 5:6-8
전능하신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사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좋은 열매가 가득한 삶이 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래서 자기도 좋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기쁨을 나눠주고 하나님께도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예로 욥이라는 인물을 들 수 있는데, 욥은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거부가 되었고, 욥이 사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선을 베푸는 삶을 살았습니다. 요셉이라는 인물도 믿음과 연합한 사람입니다. 그는 형들의 미움을 받아 애굽의 노예로 팔리고, 보디발의 아내의 모함을 받아 감옥에도 갔지만, 요셉은 끝까지 믿음과 연합하여 결국에는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요셉을 통해 애굽의 기근을 이겨낼 수 있었고, 그의 부모와 형제들에게 은혜를 베푸는 삶을 살았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14:8에서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음과 연합한 사도 바울의 삶을 통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고, 신약 성경 27권의 책중에 13권을 기록하여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그는 로마서 14:18에서 말씀합니다.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오늘 성경 본문 고린도전서 5장에는 믿음과 연합하는 삶에 방해되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죄”라는 것인데, 이는 마치 누룩처럼 번져서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교회 공동체도 무너뜨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고 그리스도인이 되고 나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죄입니다. 오늘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죄는 음행에 관한 것인데, 현대인들이 가장 저지르기 쉬운 죄가 음행 죄입니다. 그러므로 개인이나 교회 공동체의 거룩성을 유지하기가 매우 힘든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하게 말씀대로 살아가면 쉬운 일입니다. 매일 말씀의 물과 보혈의 피로 영혼을 정결하게 하고, 성령의 기름을 발라서 악한 것이 틈타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제일 좋은 것은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곡조있는 기도인 찬송이 그 입에서 떠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믿음과 연합한 삶이 되면, 놀라운 기적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기도하는 것들이 이루어지고, 우리의 생각과 마음의 소원도 이루어지게 됩니다. 에베소서 3:20의 말씀을 보면, 우리의 생각하는 것이나 구하는 것보다도 더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번 사는 인생을 복되게 살다가 하나님께 갈 수 있다면, 이것보다 더 좋은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니 죄를 버리고 믿음과 연합한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이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는 것이고, 우리는 순전한 마음과 믿음을 유지하면 되는 일입니다. 음행과 탐욕과 거짓과 교만을 물리치고, 매일 매순간마다 믿음과 연합하십시오. 이것만으로도 우리의 삶에는 놀라운 은혜의 삶이 펼쳐집니다. 천국이 우리 마음에 임하고 평안과 기쁨이 가득하게 됩니다.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심령이 되고,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믿음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믿음의 삶을 꿈꾸고 바라고 나아가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