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믿는다는 것 3

요한일서 5:1-4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말씀을 어기며 사는 자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말씀이시고 말씀이 육신이 되어 세상에 오신 분이 예수님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는 우리의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육신의 눈으로 하나님을 볼 수 없어도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사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 본문 요한일서 1:3의 말씀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지켜주시고 도와주시고 좋은 것과 아름다운 것으로 주시겠다는 말씀으로 가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산다는 것은 어려운 것도 아니요 오히려 유익하고 좋은 것입니다.

 

   이러한 말씀은 얼마나 우리에게 좋은 말씀입니까!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사43:4) 사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기 자신을 우리의 구원을 위해 내어주셨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5:8)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기에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자신을 십자가에 내어주고 우리를 구원하신다는 말입니까! 요한복음 3:16의 말씀에서 “이처럼” 사랑하셨다고 하시는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는 사랑의 정도를 표현할 수가 없어서 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히브리서 13:5의 말씀에서는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천지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지도 아니하시고 떠나지도 아니하신다고 하시는데 무엇이 부족하겠습니까? 데살로니가전서 5:16-18이 말씀에 있는 데로,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비록 죄와 악이 있는 세상에서도 천국처럼 살 수 있는 비결입니다. 세상의 돈을 사랑하고 쾌락을 사랑하고 살아가면 수많은 가시가 자기를 찌르는 것과 같은 근심과 고통 속에서 살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디모데전서6:10)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영원히 사랑하고 좋은 것으로 주시겠다는 말씀으로 가득합니다. 결국에는 가장 아름다운 영원한 천국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붙들고 사랑하고 지키며 사는 것은, 우리에게 축복인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을 보여주면 믿겠다는 말을 합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은 하나님을 보여주어도 믿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믿고 지키며 살아갈 때에, 하나님을 보는 것처럼 믿고 사랑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을 믿는 자는 세상을 이기며 살아가는 자라고 말씀합니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