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증인
고린도전서 15:1-11
사실 복음의 핵심은 부활입니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고전15:1-8) 사도들이 전한 복음의 핵심은 예수님은 성경대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대속제물로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성경대로 사흘 만에 신령한 몸으로 부활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고,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우리들도 예수님과 같이 신령한 몸을 입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전15:20-22) 아담 이후에 아담의 몸에서 태어난 모든 사람들이 다 사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는 사람은 몸은 이 세상에서 살다가 죽어도 영혼은 하나님께로 가 있다가 예수의 재림 때에 신령한 몸으로 살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사람이 아니요 육의 사람이요 그 다음에 신령한 사람이니라”(고전15:46) 하나님이 계획하신 사람의 존재는 육의 몸이 끝이 아니라, 예수의 부활의 몸과 같이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어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물론 그리스도인이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최고의 가치는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직접 부활의 예수를 만났고, 사도 바울도 부활의 예수를 만나서 복음을 전하는 이방인의 사도가 되었는데, 우리들은 부활의 예수를 보지 못하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을 할 수가 있습니다. 어떻게 부활의 예수를 만나지도 못하고 부활의 증인이 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성경 말씀을 진실하게 믿는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요20:29) 우리는 예수의 부활을 보고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아닙니다. 부활하신 예수를 보지 못했어도 성경 말씀을 믿고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께서 믿는 자의 심령에 오십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이 세상에서 부활의 증인으로서 살아가는 자는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롬14:18)는 말씀을 몸으로 실천하며 살아가는 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