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잘 되는 비결 3
시편 1:1-6
잎이 청청하고 과실을 맺는 나무와 겨우 가시와 엉겅퀴를 내는 것의 차이는 시냇가에 심겨진 것과 사막과 같은 척박한 곳에 심겨진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이 잘 되려면,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와 같으면 됩니다. 혹시 가뭄이 와도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는 뿌리를 더 깊이 내리고 수분을 공급받아서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막에 나무를 심는다면 살아남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수년 전에 성지순례를 다녀오느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장막을 치고 살았던 광야를 지나갔었는데, 광야에는 정말로 식물이 살아가기가 어렵습니다. 그나마 광야이니까 우기 때 비가 좀 오긴 와서, 가시나무과에 속하는 싯딤나무나 엉겅퀴들이 자라있습니다. 그런데 광야가 아니라 사막이라면 아마도 생명체가 살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인생이 잘 되려면, 시냇가와 같은 곳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야 하는데, 오늘 성경 본문 말씀에서 그러한 사람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시1:1-3) 복 있는 사람은 악인과 죄인과 오만한 자들과 사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어쩌면 매우 단순한 일상의 삶일 수 있습니다. 자기의 할 일을 묵묵히 감당하면서, 진실한 사람들과 사귐을 갖고, 말씀에 그의 영혼의 뿌리를 깊이 드리우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이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이 잎이 청청하고 때를 따라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광야나 사막과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레미야 17:5,6의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 시편 1:4-6의 말씀에서도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들이 이렇게 되는 이유는 하나님을 무시하고 자신들이 행하는 악한 행실을 사람들이 모른다는 착각에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씀합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렘17:9,10) 사람은 모를지 몰라도,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선악간에 모든 것을 보응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잘 되는 길을 선택해서 살기를 축원합니다. 그것은 하나님 말씀에 뿌리를 내리고 매일의 삶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