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영광
2020. 9. 13. 12:25
출애굽기 14:1-31
사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사면초가의 엄청난 상황을 쉽게 만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당하는 어려움들은 손해를 좀 보더라도 극복할 만한 일들이 대부분입니다. 만일 누군가 사면초가의 상황을 당하면, 매우 당황하고 어떠한 것으로 보더라도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안 보이기 때문에 맨붕에 빠져서 주저앉기 마련입니다. 인간적으로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데 너무나 당연한 반응일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좀 다른 시각으로 사면초가의 사건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10:13)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고후4:8) 이러한 말씀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는 사면초가의 상황을 당하면, ‘아, 하나님께서 뭔가 일하시려고 하시는구나.’라고 믿으면 됩니다. 인간적인 방법이 끝나도 하나님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잠언 21:30,31은 말씀합니다. “지혜로도 못하고, 명철로도 못하고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하지 못하느니라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
오늘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면초가의 상황으로 이끄십니다. 좌우에는 절벽이 있고 앞에는 홍해가 있는 곳에 진을 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뒤에는 애굽의 정예군대가 무장하고 이스라엘을 치러오고 있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로가 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들이 그 땅에서 멀리 떠나 광야에 갇힌 바 되었다 하리라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바로가 그들의 뒤를 따르리니 내가 그와 그의 온 군대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어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하시매 무리가 그대로 행하니라”(출14:3,4)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해서 초자연적인 일을 하십니다. 홍해 바다를 갈라서 길을 내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 바다 길을 따라 건너갑니다. 이를 본 애굽의 군대도 바닷길로 마차를 이끌고 들어섰는데, 마차의 바퀴가 빠지고 바닷물은 다시 합쳐져서 애굽의 군대가 모두 바닷물에 수장되어 죽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쉽게 목도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누가 보아도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꼼짝할 수 없이 당하게 생겼는데, 오히려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상황이 역전되어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 구원함을 받고, 애굽의 정예부대가 멸절되고 애굽도 쇠퇴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던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사면초가의 상황입니다. 주사파에게 청와대와 각 정부요직을 장악 당했고, 4.15부정선거로 거대여당이 국회를 장악했고, 나랏빚을 내서라도 국민에게 금전을 살포해서 국민들이 돈맛에 정신이 혼미해져 있습니다. 이제는 인간적인 방법으로는 사면초가의 상황입니다. 하나님께서 일어나셔서 하나님의 놀라운 방법으로 이 나라를 살리는 길 밖에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