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의 율법과 복음 3
로마서 1:16-20
사실 태초의 율법보다도 복음이 먼저입니다. 디모데후서 1:9; 디도서1:2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딤후1:9) “영생의 소망을 위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딛1:2) 복음은 천지창조 이전부터 영원의 때에 삼위일체 하나님이 작정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을 창조하시고 하나님은 아담에게 태초의 율법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창2:16,17) 태초의 율법은 사람의 본분이요, 하나님과 사람간의 경계석이요, 하나님의 사랑의 메시지입니다. 죄인으로 영원히 산다는 것은 마귀나 다름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죄의 삯으로 사망이 옵니다. 로마서 6:23은 말씀합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그러나 바로 그 말씀구절 하반절에서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고 선언합니다. 어쩌면 로마서 6:23의 말씀이 성경을 한 구절로 잘 요약한 말씀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듭니다.
오늘 성경 본문 말씀 로마서 1:16-20의 말씀은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지 않을 수 없는 심정을 말씀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고전9:16에서도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는 말씀을 하고 있는데, 복음을 믿는 자는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아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실히 믿고 있는 바울은 참으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모든 사도들보다도 더 열심히 복음을 전하였노라고 말씀합니다.(고전15:10)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하늘과 땅과 만물도 죄인을 옥죄이고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롬1:20)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11:3) “그 땅도 더러워졌으므로 내가 그 악으로 말미암아 벌하고 그 땅도 스스로 그 주민을 토하여 내느니라”(레18:25) 그러므로 죄인된 우리가 오직 살 길은 복음을 믿고 구원을 받는 길밖에는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은 우리를 살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