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영화롭게 사람을 이롭게
고린도전서 16:15-24
오늘 성경 본문 말씀 중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그들이 나와 너희 마음을 시원하게 하였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이런 사람들을 알아 주라”(고전16:18) 사람들에게 기쁨이 되고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하나님께도 영광이 되고 사람에게도 이로운 사람들입니다. 잠언 3:3,4의 말씀에서도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고 말씀하고 있고, 사도행전의 예루살렘교회에 관한 말씀에서도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2:47)고 말씀하고 있으며, 로마서 14:18에서도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는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하나님께도 영광이 되고 사람에게도 기쁨이 되는 사람들은 귀한 사람들이며, 성경의 말씀대로 이런 사람들을 알아줘야 합니다. 이 말씀에 나오는 사람들의 이름이 있는데, 스데바나와 브드나도와 아가이고, 그리고 아굴라와 브리스가라는 인물들입니다. 오늘 성경 본문에서 “이같은 사람들과 또 함께 일하며 수고하는 모든 사람에게 순종하라”는 말씀이 있는데, 함께 일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일을 동역한다고 해석할 수 있는데, 좀 더 구체적으로 더 말씀하면 천막 만드는 일과 같은 일을 함께 하며 하나님 사역을 감당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아굴라와 브리스가는 부부로서 장막 짓는 일을 했는데, 바울도 이들 부부와 함께 일하면서 선교 사역을 했습니다.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한 사람을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 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생업이 같으므로 함께 살며 일을 하니 그 생업은 천막을 만드는 것이더라”(행18:2,3)
저희 하늘영광교회는 자비량 목회로 방향을 정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3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에서 잡혀서 로마 감옥에 갈 때까지 자비량 목회를 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이 쓰는 것을 충당하여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 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행20:34,35)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과 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였노라”(살전2:9) 저희 목회자 가족은 낮에는 커피헤브론 카페에서 일하고, 매일 저녁에는 찬양과 말씀과 기도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주일예배와 수요예배와 금요기도회와 새벽기도회도 드립니다. 히브리서 10:25의 말씀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는 말씀에 순종하여, 더욱 모여서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아야 합니다. 저희 교회는 오는 자들에게 성령의 기름을 나눠주는 성령 기름집이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