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대한민국
디모데전서 1:5-7
오늘 성경 본문 디모데전서 1:5에서 “이 교훈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거늘”이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불법이 횡횡하는 사회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헌법과 법률이 선한 양심과 정의를 보장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를 통해서 청결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 선한 양심으로 사는 사람들, 거짓 없는 믿음으로 사랑을 베푸는 사람들이 배출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좋은 열매를 맺는 자들로 살아가기 위함이라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2:8-10)
그런데 지금 이 대한민국은 불법을 저지르고도 뻔뻔하고, 이 나라의 지도자의 자리에 앉아 권세를 누리려고 하는 이상한 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시편12:8에서 “비열함이 인생 중에 높임을 받는 때에 악인들이 곳곳에서 날뛰는도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불의하고 비열한 자들이 높임을 받는 사회로 가도록 내버려두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터전이요, 우리의 자손들이 꿈을 펼치며 살아갈 터전인 대한민국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다윗과 같이 기도해야 합니다. “여호와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들이 인생 중에 없어지나이다”(시12:1) 우리가 간절함으로 이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며, 사람들의 선한 양심을 일깨울 때에 하나님은 이와 같이 말씀하실 것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들의 눌림과 궁핍한 자들의 탄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제 일어나 그를 그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 여호와여 그들을 지키사 이 세대로부터 영원까지 보존하시리이다”(시12:5-7) 말씀을 붙들고, 우리는 끝까지 이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며 선한 싸움을 싸우기 위해 그리스도의 전사로 살아갈 각오를 해야 합니다.
이 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며 선한 싸움을 싸우려고 하는 것이, 우리만 잘 먹고 편하게 잘 사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마지막 때에 민족과 열방이 진리의 빛 가운데로 돌아오게 하는 일에 쓰임받기 위함이요, 하나님의 영광을 밝혀 어두워져가는 세상을 밝히는 일에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기 위함입니다. 좋은 것들을 나누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는 이것이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자세입니다. 사도 바울을 디모데에게 이렇게 권면합니다.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교훈으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딤전1:18,19) 그리스도인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선한 양심을 가지고 살아야 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