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힘
빌립보서 4:6,7
오늘 본문 4:6에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기도를 하지 않는다면 우리 인간의 생각은 부정적인 생각들이 지배하게 됩니다. 육신의 속성은 안 되고 망하는 쪽으로 기울어집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을 빠져나와서도 노예의 근성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계속해서 노예근성이 그들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가나안 땅을 앞두고 12명의 정탐꾼을 보내어 40일 동안 가나안 땅을 탐지하게 했습니다. 정탐꾼들이 다녀와서 하는 말이 “우리는 가나안 땅을 정복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들에 비해 메뚜기와 같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애굽으로 다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정말로 430년 동안이나 애굽에서 몸에 배어진 노예근성이 빠져나가지를 않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어쩌면 우리도 예수님을 믿었어도 세상에서 배어진 잘못된 습관들을 버리지 못해서 신앙생활에 항상 걸림돌이 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수님을 믿었음에도 그동안 배어진 세속적이고 육신적인 것들이 자연적으로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영적인 것으로 자꾸 채울 때 긍정적이고 창조적이고 믿음의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기도의 사람이었던 모세와 여호수아와 갈렙은 믿음의 생각을 하였습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해야 성품이 바뀌고, 기도해야 고집이 꺾이고, 기도해야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막 9:29) 부정적인 생각이 들고, 짙은 안개가 낀 것처럼 깊은 골짜기를 지날 때에 여러분 어떻게 하십니까?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라”(빌 4:6)
둘째로 우리의 생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감사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 빌4:6의 하반부를 읽어보면,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말씀합니다. 사실 우리는 좋은 때는 감사하기가 쉽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감사하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우리가 모든 상황 속에서 감사한다는 것은 굉장한 믿음을 요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감사 기도하고 나누어 주자, 오천 명이 먹고도 열두 광주리나 남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시편100:4에서도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라고 말씀합니다. 감사는 축복의 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하신 것에 감사합시다. 이 땅에 사는 동안 은혜 주시고 돌보시고 인도하신 것 감사합니다. 불평하는 자는 절대로 축복의 문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불평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못 들어가고 모두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행복한 삶과 복된 미래는 감사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에게 주어진 것들이 맨 날 만나와 메추라기와 반석의 물이라고 해도, 하나님의 임재를 즐거워하며 장래의 소망을 꿈꾸며 감사하며 삽시다. 어쩌면 광야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더 많이 경험하며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의 패러다임만 바꾸어도 인생이 즐거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