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비전 / 공동체
요한일서 1:1-4
오늘 성경 말씀에 보면,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는 말씀을 합니다. 예수 공동체 안에는 하나님 나라의 기쁨을 누리는 사귐이 있었습니다. 말씀과 기도와 찬송을 통해 부어주시는 성령의 기름부으심은 기쁨과 평안과 행복감이 충만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태초부터 사람에게 이러한 기쁨을 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말씀을 함께 나누고 삶을 나누는 사귐을 통해 기쁨이 충만해집니다. 하나님 나라는 공동체입니다. 말씀과 성령 안에서 교제가 있습니다. 이 기쁨은 세상이 줄 수 없는 사람에게 만족과 행복감이 충만하게 합니다.
세상은 점점 사람들을 가족과 분리시키고, 공동의 가치관을 무너뜨리고 각자의 삶을 추구하라고 합니다. 그것이 인간의 행복이고 행복추구권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매우 불합리하고, 결국에는 공동체와 개인의 행복도 무너뜨리는 잘못된 것입니다. 세상의 논리를 따르지 말고, 사람을 창조하시고 디자인하신 하나님께로 가야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진리의 말씀을 따라야 비로소 진정한 기쁨과 만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람은 본래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으며, 하나님의 영과 함께 하는 존재로 지음을 받았으며, 서로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며 사귐을 통하여 기쁨과 만족과 행복이 충만하도록 지음을 받았습니다. 교회는 이러한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는 일에 부름을 받았습니다. 주님께서 제자들과 누렸던 기쁨을, 주님의 몸된 교회를 통해 재현하기를 원하십니다. 이러한 일을 하늘영광교회가 잘 감당할 수 있어야겠습니다.